
대한예수교장로회 평서노회가 2026년 4월 14일 서울 강서구 늘빛교회(정태훈 목사 시무)에서 제183회 정기노회를 열고, 교단과 노회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차형순 목사, 신임 노회장으로 선출
이날 노회에서는 지난 회기 노회장으로 헌신한 박종걸 목사의 뒤를 이어, 새소망교회 차형순 목사가 신임 노회장으로 당선되었다. 차형순 목사는 당선 소감을 통해 “부족한 사람을 세워주신 하나님과 노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운을 떼었다.

또 차형순목사는 “박종걸 목사님이 닦아놓으신 화합의 토대 위에서 노회원들을 정성껏 섬기고, 평서노회가 교단의 모범이 되는 노회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기노회는 제1부 개회예배와 제2부 성찬예식에 이어 본격적인 회무처리에 들어갔다. 개회예배에서 박종걸 목사는 에베소서 5장 10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노회원들에게 사명감을 고취시켰다.

현상오 장로, 제111회기 총회 장로부총회장 후보 추천
이번 노회의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순서는 현상오 장로(평서노회)를 제111회기 총회 장로부총회장 후보로 추천하는 건이었다. 노회원들은 현 장로의 그간의 헌신과 역량을 높이 평가하며 만장일치로 추천안을 가결했다.

현상오 장로는 교단 내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베테랑 사역자로 정평이 나 있다. 그의 주요 약력은 다음과 같다.
교단 활동: 전국주일학교연합회 회장, 수도권협의회 회장, 서울서북장로회연합회 회장 역임
노회 및 총회 경력: 제94회 재정부를 시작으로 출판부, 면려부, 재판국 등에서 실행위원 및 서기·회계로 봉사했으며, 제110회기 선관위 홍보분과위원장을 거쳐 현재 제111회기 사회은급부 총무로 활동 중이다.

“겸손하게, 그리고 뜨겁게 섬기겠습니다”
총회 장로부총회장 후보로 추천받은 현상오 장로는 소감을 통해 감격과 결연한 의지를 동시에 전했다.
“부족한 사람을 믿고 큰 짐을 맡겨주신 노회원 선후배 동료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난 94회기부터 지금까지 노회의 크고 작은 부서를 거치며 ‘현장이 답이다’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전국주교와 수도권협의회, 서북협의회를 섬기며 쌓은 경험을 이제 총회를 위해 쏟아붓고자 합니다.”

이어 “총회와 노회 사이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특히 장로님들의 위상을 높이고 총회의 행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며, “말보다 행동으로, 권위보다 섬김으로 총회를 새롭게 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기노회는 신·구 임원 교체와 총회 총대 선거 등을 원만히 마친 뒤, 신임 노회장 차형순 목사의 사회와 증경노회장 김정민 목사의 축도로 폐회예배를 드리며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새로운 리더십을 세운 평서노회가 앞으로 교계 내에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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