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25주년 맞는 엘림교회가 2025년 6월 21일(토) 오후2시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엘림교회 본당에서 송유하목사 원로추대 순회선교사 파송 및 신정환목사 위임 그리고 직분자 은퇴 임직 감사예배를 드렸다.
서울북노회장으로 행복한교회를 섬기는 최명일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감사예배는 노회서기 대원교회 김현곤목사가 기도한 후 시찰회서기로 화평교회를 섬기는 김정민목사가 디모데후서 4장 7~8절을 봉독했다.
엘림찬양단이 특별찬송을 부른 후 서울북노회 증경노회장으로 충정교회를 섬기는 옥성석목사가 봉독한 말씀을 중심으로 ‘싸우고, 마치고, 지켰노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옥목사는 먼저 아무나 원로 되는 것이 아니라며 원로로 추대 받는 송유하목사에게 축하했다. 또 송목사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증경총회장 장차남목사가 담임이었던 온천제일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섬기고 고양시에서 목회하는 과정까지 오랫동안 함께한 깊은 인연을 소개했다.
옥목사는 노년을 맞이한 바울사도의 유언장 같은 고백을 언급했다. 떠날 기약이 가까웠고 전제와 같이 부음바 되었다는 말이다. 이러한 바울사도의 인생을 세 가지로 요약했다. “싸우고” “마치고” “지켰다”는 것이다.
싸웠다고 했는데 얼마나 누구와 싸웠는가가 중요하다면서 바울은 사탄과 싸우고 세상과 싸우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위해 싸웠다 했다. 목회상황이 어려운 4.5일 시대를 맞이한 엘림교회 위임을 받은 신정환목사에게 잘 싸워 이기기를 축원하며 설교를 마쳤다.
제2부 원로목사 추대 및 순회선교사 파송식이 이어졌다. 엘림교회 임유훈장로가 추대사를 했다. 송유하목사는 온천제일교회 부목사를 시작으로 부산 동성교회, 평안교회, 그리고 2000년6월 25일에 현대아파트 103동 805호에서 엘림교회를 개척해 25년 동안 섬겼다.
송목사는 엘림교회를 개척하는 상황임에도 복음선교를 위해 제주도 더풍성한교회 개척을 지원하고 건축하는데도 큰 도움을 주었고 브라질 아마존 이성로선교사를 파송하여 섬기고 키르키스탄 김은우선교사 필리핀 마닐라교도소 선교에도 동참했다.
임장로는 송목사가 서울북노회 제22대 노회장과 108회 총회 신학부장으로 섬겼다면서 온 성도들의 마음을 모아 송유하목사를 원로로 추대하고 제2의 복음사역을 위해 순회선교사로 파송하기로 했다며 추대사를 했다.
노회장이 기도하고 송유하목사가 엘림교회 원로됨을 공포하고 엘림교회 신정환목사가 순회선교사 파송패를 증정했다. 장차남목사와 영주동부교회 원로 윤종오목사가 축사하고 제주더풍성한교회 이수철목사와 브라질 이성로선교사가 영상으로 축하했다.
나눔과섬김의교회를 섬기는 위임국장 김택호목사의 인도로 제3부 담임목사 위임식이 이어졌다. 인도자가 신정환목사에게 서약을 받은 후 송유하목사가 위임기도를 드리고 성경과 헌법을 전달했다. 위임국장이 신목사가 엘림교회 위임목사가 됨을 공포했다.
노회장 행복한교회 최명일목사가 위임패를 증정했다. 서울북노회 증경노회장인 최상태목사가 권면하고 신목사가 섬기던 신일교회의 이권희목사가 영상으로 축사했다. 신정환목사의 인도로 제4부 은퇴식 및 임직식을 했다.
송유하목사가 은퇴자 강미영장로, 김재복집사 김동남 정정자권사를 소개한 후 기도와 공포, 그리고 은퇴패를 증정했다. 당회장이 임직자와 교인들의 서약을 장로와 집사 안수기도와 악수례가 이어졌다.
당회장 신정환목사가 시무권사와 명예권사에 대한 임직기도를 드렸다. 안수 받은 장로에게 성의를 입혀주고 당회장이 임직자들이 장로, 집사, 권사, 명예권사가 됨을 공포했다. 증경노회장인 늘함께하는교회 원로 이기열목사가 임직자와 교우들에게 권면했다.
신정환목사가 임직자들에게 임직패와 선물을 증정했다. 임직자대표로 최경기장로가 기념선물을 전달하고 답사를 했다. 박성호장로는 원로 송유하목사와 위임받은 신정환목사에게 엘림교회를 대표해 선물을 증정했다.
서울북노회장로회장 이종수장로가 장로회원패를 전달하고 임직자들에게 꽃다발을 증정했다. 윤현주권사가 축가를 부른 후 송유하목사의 가족과 신정환목사의 가족이 인사했다. 엘림교회 신정환목사가 위임받은 소감을 밝혔다.
이전에 담임목사가 되면 좋을 것이라 막연히 생각했는데 오히려 마음이 무겁다고 했다. 요즘 신목사는 ‘주님, 도와주세요.’ 되뇌인다 했다. 부족하기에 하나님께서 도와주서야 감당할 수 있다는 고백이다. 솔로몬의 기도와 같은 초심이다.
감정이 올라와 울컥하는 목소리가 들렸다. “담임목사직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압니다.” “제가 실수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이 실망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럴지라도 비난하거나 책망하지 마시고 기도와 응원을 부탁합니다.”
신목사의 마음은 왕이 된 솔로몬의 마음과 같다. 담임목사가 되는 것, 기쁘고 영광스럽지만 두렵고 부담을 느끼는 것이 정상이다. 하나님은 이러한 겸손하고 조심하는 모습을 기뻐하신다. 초심을 끝까지 가지는 목회자들이 되어야 한다.
임유한장로가 인사와 광고를 하고 찬송 208장 ‘내 주의 나라와’를 부른 후 중부대학교 은퇴교수인 배내윤목사가 축도함으로 ‘송유하목사 원로추대 순회선교사 파송 및 신정환목사 위임 그리고 직분자 은퇴 임직 감사예배’를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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