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숙자총연합회가 2026년 4월 4일 10시 서울시 종로구 기독교회관 건너편 미션공원에서 “우리 함께 천국 갑시다.”란 주제로 자유인 토요예배를 부활절 감사예배로 드렸다.
예배가 시작되기 훨씬 이른 시간부터 소외계층인 노숙인과 자유인들이 토요예배가 열리는 미션공원에 모여들었다. 오는 순서대로 출석(접수)를 받은 후 공원에 놓인 좌석이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가득 찼다.
자유인들에게 희망과 비전 그리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 매주 열리는 토요예배는 부활절을 맞이해 특별히 한국노숙자총연합회 이사장인 꽃동산교회 원로 김종준목사가 강사로 나섰다.
김찬영목사의 인도로 은혜로운 찬양을 부르며 마음을 연 후 김마리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찬송가 155장 ‘주님께 영광’을 부른 후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했다.
현광희목사가 대표로 기도하고 전강수집사가 특별찬양을 드렸다. 오세정반장이 요한복음 20장 19~23절을 봉독한 후 꽃동산교회 원로 김종준목사가 ‘부활의 주를 만나자’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목사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설교를 통해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증언에 초점을 맞췄다. 죄로 멸망 받을 수밖에 없는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지만 예수님은 죽음의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다른 종교 지도자들과 다른 점도 비교하며 설명했다. 석가나 공자 마호메트는 모든 인간들과 같이 죽었고 무덤이 있을 뿐이지 부활했다는 주장은 하지 않는다. 죽음으로 인생을 마친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세상에 살면서 행복하게 잘 살아가는 것이지만 그것만으로는 아니라는 것이다. 구원받아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예수님을 구주로 믿어야 함을 강조하며 믿음을 강조했다.
김목사는 어린 시절에 예수님을 믿은 사실을 소개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잘못된 길로 빠질 수 있었지만 하나님을 믿었기에 바른 길을 걸을 수 있었고 목사가 되어 국내와 해외에 교회를 세우고 복음을 전하는 복을 주셨다는 사실을 간증했다.
최영순성도가 헌금송을 부르는가운데 소외계층임에도 정성껏 준비한 헌금을 드렸다. 신현만목사가 헌금기도를 드린 후 김화경목사가 축사하고 걷기대회 등에 대해 안내했다.
이주태장로가 광고했다. 이장로는 토요예배에 참석한 한 사람 한 사람을 어머니, 아버지로 부르며 친밀감을 나타냈다. 소외계층이지만 존중하고 사랑으로 섬기는 리더십이 있기에 토요예배를 통해 은혜를 받고 힘을 얻는 것이다.
김마리목사의 인도로 ‘나의 등 뒤에서’를 부르며 하나님의 도우시는 은혜로운 손길을 느끼며 찬양을 드렸다. 임화영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참석자들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되는 좋은 선물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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