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북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 이희근장로)는 2026년 4월 7일 오전 7시, 서울시 종로구 여전도회관에서 ‘제56회기 4월 고문·임원·자문위원 및 중앙위원 연석회의’를 열고 연합회의 화합과 주요 사업 계획을 점검했다.
예배와 회무/“하나님의 명령과 우리의 행동”
준비위원장 하정민장로의 인도로 시작된 1부 예배에서 증경회장 송병원장로는 ‘하나님의 명령과 우리의 행동’(수 6:10, 16, 20)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사명을 다하는 장로회가 되자"고 권면했다.
이어진 2부 회무 처리는 회장 이희근장로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회계 보고와 사업 보고를 통해 연합회의 투명한 운영을 확인했으며, 주요 안건으로 상정된 4월 월례회(4월 23일, 승동교회) 일정 추인과 체육대회(5월 14일, 남양주 종합체육센터) 준비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체육대회 대진표 추첨을 진행하며 회원 간의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해중장로, 부총회장 불출마 의사 공식화
이날 회의의 이목은 전국장로회연합회 전 회장 이해중장로의 신상 발언에 집중되었다. 최근 거취와 관련해 불거진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발언대에 선 이 장로는 제111회 교단 총회 장로부총회장 후보 출마와 관련하여 “불출마” 의사를 명확히 했다.
이장로는 "지난 회기 임원 수련회에서 부총회장 후보로 추대된 것은 본인의 요청이 아니었으며, 당시 상황을 전혀 모르는 상태였다"고 해명했다. 이어 "개인적인 욕심이나 이익을 위해 살아오지 않았으며, 한 번 약속한 것은 일구이언하지 않는다는 것이 평소의 신앙 철학"이라며, 공적인 약속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한 "나로 인해 서울서북지역장로회나 전국장로회가 분열되는 것을 결코 원치 않는다."며 "장로회의 본질을 지키고 화합을 위해 이번 결단을 내리게 되었다"고 밝혀 참석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연합과 화합으로 나아가는 서울서북지역장로회
회장 이희근 장로는 "장로회의 화합을 위해 결단해 준 이해중 장로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번 회의가 오해를 풀고 오직 장로회의 발전만을 위해 마음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연석회의는 각 노회 대표인 중앙위원들의 인사와 광고, 증경회장 임도영장로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서울서북지역장로회연합회는 이번 회의를 기점으로 5월에 예정된 체육대회 등 굵직한 행사들을 차질 없이 준비하며 회원 간 결속을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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