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미래교육원(교육원장 최광염목사)이 2025년 3월 31일(월) 오전10시 30분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남서울비전교회(최요한목사 시무)에서 늘품교회학교 무료 공개강좌를 열었다.
서기 김용제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했다. 찬송가 502장 “빛의 사자들이여”를 부른 후 부총회장 김형곤장로가 기도했다.
인도자 김용제목사가 역대상 4장 9~10절을 봉독한 후 총회장 김종혁목사가 “미래는 바꿀 수 있다.”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총회 총무인 박용규목사가 축사한 후 회계 한병지장로가 광고했다. 찬송가 “만복의 근원 하나님”을 부른 후 남서울비전교회 최요한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총무 배현수목사의 인도로 합심기도를 드렸다. 한국교회 부흥을 위하여, 한국교회 이음세대가 세워지도록, 총회 교육부 교육개발원을 위해, 목회자들에게 새 힘 주시도록, 주일학교가 회복되도록, 이음세대 교육에 투자하는 교회의 재정이 되도록, 그리고 영끌 사역의 교회 접목을 위해 기도했다.
교육원장 최광염목사가 Digital Transfomation이란 주제로 총회 미래교육원이 주도하고 있는 늘품교회학교 무료 공개강좌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했다.
코로나와 저출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교회가 지속적으로 복음을 전하며 조그만 교회들이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평생교육 개념의 늘품교회학교 운영할 수 있도록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이전에도 교회에서 복지시설을 운영하던 여러 사례를 소개하면서 원래 늘품교실은 교육부 차원에서 시도했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시행과정에서 어려움에 직면하 것을 계기로 종교시설인 교회에서 늘품교회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시행령을 준비중이라 했다.
총회 미래교육원에서 주도하는 늘품교회학교 공개강좌는 우선 어린 세대를 중심으로 시작한다. 그렇지만 늘품교회학교는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부터 노인세대까지의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수 있다.
개별 운영체의 한계를 고려해 중앙에서 필요한 모든 절차를 돕고 특히 지방자치단체를 통한 재정 지원 문제도 함께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늘품교회학교를 잘 운영할 경우 복음을 전하는 선교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
늘품교회학교 운영을 위해서는 교사를 채용해야 한다. 그렇지만 교사들의 급여는 교회가 책임지지 않아도 된다. 재정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기에 투명하게 운영하기만 하면 된다.
부수적으로 미자립교회에는 동역자가 세워지고 재정적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늘품교회학교 운영을 통해 기대되는 효과가 큰 만큼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 모범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