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세대에게 찬양의 기쁨을 전수하고 교회 교육의 현장을 생동감 있게 일궈낼 전문 사역자 양성의 장이 열렸다.
전국주일학교연합회(전국주교)는 2026년 2월 7일(토),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남서울중앙교회(여찬근목사 시무)에서 ‘찬양율동 지도자연구원 개강 예배 및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주일학교 교사와 찬양 사역자들이 1학년과 2학년 연구생들이 참석해 율동 창작(변형)의 원리와 강사의 강의안 작성 방법 등에 대한 강의를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했다.
■ 개강 예배: “찬양은 기술이 아닌 하나님을 향한 전인격적 고백”
행사의 시작을 알린 개강 예배에서는 찬양과 율동이 단순한 ‘율동 기술’의 습득을 넘어, 하나님께 드리는 최상의 예배임을 재확인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설교와 권면의 핵심은 ‘하나님의 임재’였다. 원장 김충길장로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하고 부이사장 현상오장로가 대표로 기도했다.
사무국장 윤태호장로가 시편 149편 1~3절을 봉독한 후 교육부장 이경조목사가 봉독한 말씀을 중심으로 ‘춤추며 찬양하며’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남서울중앙교회 여찬근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 실무 교육: 시선 처리부터 연령별 창작 동작까지
예배를 마치고 본격적인 강의가 시작되었다. 강의는 실제적인 훈련 과정은 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디테일한 역량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강사들은 성경 말씀을 인용하며 “찬양 속에 거하시는 하나님의 영광을 먼저 경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율동은 몸으로 드리는 기도이자 전인격적인 신앙 고백이 되어야 하며, 지도자가 먼저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할 때 비로소 아이들에게 참된 찬양을 가르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기초 다지기>
강사는 참석자들의 기본 자세를 점검하며 팔 뻗기, 시선 처리, 손끝의 움직임 하나하나가 복음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도구임을 교육했다.
<창의적 변형과 적용>
찬양의 가사와 의미를 몸으로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탐구했다. 특히 영유아부부터 청소년부까지 대상 연령대에 맞게 동작을 단순화하거나 변형하는 창의적인 교수법이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 중심 지도>
단순히 동작을 따라 하는 수준을 넘어, 개교회 주일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며 지도하는 노하우가 공유됐다.
■ 사역의 목적: “기쁨으로 세워지는 다음 세대”
이번 연구원 과정의 궁극적인 목표는 ‘교회 교육의 회복’이다. 참석자들은 이번 훈련이 단순한 자기계발이 아니라, 침체된 주일학교에 찬양의 활력을 불어넣고 다음 세대를 믿음 위에 세우는 ‘거룩한 사역’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한 참석자는 “아이들에게 율동을 가르칠 때 동작이 틀릴까 봐 걱정하는 마음이 컸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찬양하는 마음의 중심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며 “교회로 돌아가 아이들과 함께 기쁘게 하나님을 예배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국주교 찬양율동 지도자연구원은 앞으로도 전문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실력과 영성을 겸비한 지도자들을 지속적으로 배출하며, 한국 교회 주일학교의 부흥을 견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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