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교의 비전을 품고 달려온 대한예수교장로회 통일선교대학원 총동창회가 제10회 정기총회를 열어 새로운 10년을 향한 복음 통일의 여정을 시작했다.
총동창회는 2026년 2월 10일(화) 오전 10시 30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그레이스홀에서 ‘정기총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사역을 결산하고, ‘복음 통일’의 사명을 이어갈 제10회기 신임원을 선출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 1부 예배: 에스겔의 마른 뼈가 살아나듯, 통일의 소망 선포
수석부회장 구태옥 장로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직전회장 김경진 장로의 기도와 서기 정인권 장로의 성경봉독(에스겔 37:15~18)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15기 원우 일동이 특별찬양을 드려 총회의 열기를 더했다.
설교자로 나선 통일선교대학원 이사장 정성진 목사는 ‘통일의 이유를 묻는 자에게’라는 제하의 말씀을 통해 “우리가 통일을 꿈꾸는 이유는 오직 복음 안에서 남과 북이 하나 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기 위함”이라며 동문들이 통일 선교의 선봉장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정목사는 통일이 이루어질 수 없는 것처럼 보이는 현실이지만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은 통일에 대한 꿈을 잃어버리지 않아야 하고 통일을 위해 기도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이어 북한 동포와 남북한 선교 통일, 총동창회 부흥을 위해 합심하여 뜨겁게 기도했다.
■ 2부 축하 및 3부 회무: “복음 통일의 마중물 되겠다” 다짐
총무 정재순장로의 인도로 축하순서가 이어졌다. 총회남북한통일선교위원장 이상백목사가 격려사를 하고 평신도교육대학원 총동문회장 홍영기장로화 장로대학원 총동문회장 박수열장로가 축사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말뿐인 선교를 넘어 실천하는 나눔의 시간도 가졌다. 총동창회는 탈북민 교회인 갈릴리평강교회(김정옥 목사)에 선교 지원금을 전달했으며, 송바울, 박현화 등 5명의 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며 미래 선교 인재를 격려했다.
회장 이순삼장로의 사회로 회무처리에 들어갔다. 회무 처리에서는 감사보고와 결산보고가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전형위원회가 모임을 갖은 후 조각한 임원 명단을 발표했다.
제10회기 임원 면단은 다음과 같다.
직전회장/이준삼장로
회장/구태옥장로
수석부회장/안성근장로
부회장/권문선 신광호 홍인표 도정택 김필순 박광현 이용천 안영환 김대진장로 김경근목사 윤택진 황익선 이경주 박주은 박계균장로
감사/권화영 정인권장로
총무/정재순장로 부총무/표순광장로
서기/최장순장로 부서기/박주은장로
회록서기/김종학장로 부회록서기/이민기장로
회계/조계완장로 부회계/조동주장로
협동총무/김진국장로 조동주안수집사 송진호 이순호 조명철 강영화장로 안홍철목사 박석태 구성조장로 이승연집사 박희채 김성찬 박재순 조계완 안동찬장로
이·취임식에서는 제9회기 회장으로 헌신한 이준삼 장로가 이임하고, 신임 회장으로 구태옥 장로가 취임했다. 이준삼 장로는 재임 기간 동안 탈북민 방송인 윤설미 집사 초청 간증 집회와 기별 활성화 등을 통해 동창회의 위상을 높인 공로로 공로상을 수여받았다.
신임 회장 구태옥 장로는 취임사에서 “복음 통일에 기초를 세워가는 마중물이 되겠다.”며 “모든 동문이 하나 되어 북한 선교의 문을 두드리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신임원들에게 제10회기 사업 계획 및 예산안을 위임하고 폐회하자는 동의와 재청으로 회장 구태옥장로가 기도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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