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제106회기 제2차 총회실행위원회 열어 안건 처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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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6회기 제2차 총회실행위원회 열어 안건 처리해

기사입력 2022.03.26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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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실행위원회가 열렸다. 2022324() 오전11시 총회회관2층 여전도회 예배실에서 제106회기 제2차 총회실행위원회를 열어 주요 현안 문제를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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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서기 허은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에서 회계 홍석환장로가 기도하고 회록서기 이종철목사가 성경 요엘서 212~14절을 봉독한 후 총회장 배광식목사가 이제라도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배총회장은 요엘선지자가 외친 것처럼 총회 산하 목사 장로들이 울고 금식하며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총무 고영기목사가 광고한 후 부총회장 권순웅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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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배광식목사의 사회로 제2부 안건심의에 들어갔다. 서기 허은 목사가 회원을 점명해 실행위원 총193명 중 94명이 출석하고 49명이 위임해 총 143명으로 보고하자 위원장이 실행위원회 개회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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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택목사가 안건처리를 위해 기도한 후 서기가 안건을 상정했다. 총신재단이사 총회결의 불이행에 대한 처리 건은 총회장과 재단이사장이 329일 처리할 것을 합의하였기에 넘어가자고 해 동의와 재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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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신문구조조정처리위원회 박기준목사가 현재까지의 진행과정을 보고했다. 기독신문사의 경영악화로 인한 재정적 손실누적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까지 10차례 회의를 가졌다.

 

현재까지 해결해야 할 부채는 1,154,000,000원으로 기독신문사가 자구안을 제출했지만 미흡하다고 진단해 구조조정위원회가 몇 가지 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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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총무국과 편집국으로 되어 있는 2국 체제를 1본부 3팀으로 개편했고 총 19명의 직원 중 2명이 퇴사했고 202212월에도 한 명이 퇴사할 예정이며 더 이상의 퇴직 신청이 없다고 보고했다.

 

급여조정도 이루어졌다. 상여금이 450%에서 300%로 조정했고 연봉 6000만원 이상은 10% 삭감, 5500~6000만원은 7%, 5500만 원 이하는 5%를 삭감하고 주임급 직원들은 현상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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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삭감을 한 상황에서 기독신문사 직원들의 급여는 연 77천만 원이었다. 이번 구조조정으로 지출이 연간 8968만원씩 3년간 총 26900만 원 정도로 준다. 또 직원감축으로 지출이 약 44천만 원 정도 줄어들면 전체적으로는 3년 동안 7억 정도 절약될 것으로 보인다.

 

국장들의 정년도 단축하고 본인이 원할 경우 1년 재계약하기로 했다. 정년이 줄어드는 기간에 대해서는 3개월의 퇴직금을 80%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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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지사장들을 만나 협의해 고통 분담을 위해 현재 구독료와 광고료를 일괄 10%씩 조정하기로 했다. 이번 보고는 중간보고로 지사 통폐합과 제호 변경을 위한 정관개정은 계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했다.


세 번째로 총회임원회 연금 소위원회 위원장 권순웅목사가 총회교역자연기금 활성화방안에 대해 보고했다. 총대들의 연기금 가입을 의무화하고 총회 세례교인헌금의 5%를 지원하자는 안을 동의와 재청으로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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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여교역자기금 사용 건이 상정되었다. 총회 유지재단이사회 재산에 속한 여교역자 회관건립을 위해 총회의 목적헌금 9억여 원 중 7억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락해달라는 안건으로 무난히 통과되었다.


총회 역사위원회 사적지정 청원의 건이 다뤄졌다. 위원장 함성익목사가 충청노회 7개 교회와 마량진 한국최초 성경전래지, 교회 설립 120주년을 맞이한 경청노회의 진량제일교회, 그리고 광주노회 남평교회에 대한 사적지 지정 청원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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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신학원 복원 건 및 편목과정 실행 소위원회 힌기영 위원장이 보고했다. 총회 신학원 운영위원회에서 지방신학교 졸업자 계속 교육과정을 3년 과정으로 서울과 대전에서 연수원 형태로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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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조사처리 및 중장기발전연구위원회가 보고했다. 위원장 박병호목사가 상황을 설명한 후 조사처리소위원회 위원장 이형만목사와 이사선임조사소위원회 위원장 강재식목사, 그리고 미래발전방안연구소위원회 위원장 강진상목사가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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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 문제에 대해 조사처리위원회를 냈음에도 이행이 안 되고 있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임원회에 위임해서 처리하기로 결의했다. 또 총신에 대한 재정지원은 총신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재단전입금으로 처리해 달라는 요청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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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회기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총회감사부의 특별감사 요청은 선관위가 재정을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았고 선관위와 감사부장이 합의했기에 그냥 넘어가기로 했다. 선관위원장은 총회장을 통해 선거과정의 문제에 대해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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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노회(노회장 고영국목사) 문제가 다뤄질 것이라 예상했지만 웬일인지 안건에 오르지 않았다. 오랫동안 이어온 충남노회 문제는 대법원에서 판결이 났음에도 총회가 처리해주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의구심을 갖고 있다.

 

총회장 배광식목사는 가장 먼 곳에서 참석한 제주노회 김경태목사에게 폐회기도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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