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한국교회총연합, 우크라이나 관련해 목회서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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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 우크라이나 관련해 목회서신 발표

기사입력 2022.03.0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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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이후 한교총)(대표회장 류영모목사)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침공과 관련해 우크라이나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난민 구호를 위해 힘을 모아 주십시오.’라는 제목의 목회서신을 발표했다.

 

목회서신을 통해 한교총은 기독교가 평화의 종교이고 십자가는 평화의 상징이라며 갈등을 전쟁으로 해결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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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군다나 우크라이나 사태는 민간인 지역까지 포격이 이루어져 무고한 생명이 희생되는 안타까운 상황을 바라보면서 즉각적인 러시아군의 철군과 평화와 화해를 촉구했다.

 

또 국제사회는 우크라이나의 회복과 난민 구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한국교회총연합이 MOU를 맺은 한국교회봉사단,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월드비전, 기아대책 등과 함께 우크라이나의 회복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한교총은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우크라이나를 위해서 기도하면서 최선을 다해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다음은 우크라이나 관련 한교총의 목회서신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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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난민 구호를 위해 힘을 모아 주십시오.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마태복음 5:9)

 

우리 기독교는 평화의 종교요, 기독교의 십자가는 평화의 상징입니다. 지구촌의 어느 누구든 서로의 갈등을 전쟁으로 해결해서는 안되고, 해결할 수도 없습니다.

 

현재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침공명령으로 인해 민간인 지역까지 전쟁의 포화에 휩싸여 있습니다. 전쟁은 우리 모두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와 고통을 남깁니다.

우크라이나의 위기를 보며 우리 모두는 그 어느 나라 국민들보다도 더 간절히 기도하게 됩니다. 지정학적으로 우리나라와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우크라이나이기에, 우리는 이 전쟁을 결코 남의 나라일로 여길 수 없습니다.

 

한국교회는 러시아 군대의 즉각적인 철수를 요구하며, 양국의 평화와 화해를 촉구합니다. 더 나아가 우크라이나의 회복과 난민 구호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힘을 모아야 합니다. 감사하게도 세계와 주변국들은 우크라이나 난민을 환영하며 최선을 다해 돕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주신 인류애요, 선한 본능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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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전쟁 중단을 촉구하는 일에 미온적 태도를 보일 수 없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 나라의 관점, 곧 평화와 정의의 관점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는 세계의 길라잡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지난 수세기동안 세계 각국의 재난을 직·간접적으로 함께 겪으며 온 세계가 하나의 운명공동체임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지금 전 세계 모두가 전쟁으로 고통 받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자칫 이번 전쟁에 대한 우리의 반대가 폭력의 가속화를 불러일으키거나 전쟁 자체가 아닌 러시아와 러시아 국민에 대한 무차별적 증오로 번지지 않도록, 평화적 반전운동이 되도록 힘써야 합니다. 우리는 양국 국민 중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격려하며, 장차 이들이 화해의 통로가 되도록 도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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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에서는 기존에 MOU로 맺어진 한국교회봉사단,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월드비전, 기아대책 등 여러 기독교 NGO 단체들과 함께 우크라이나의 회복을 위해 힘을 모으겠습니다. 어린이와 노약자를 돌보는 일, 난민구조와 구호, 그리고 선교 현장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크라이나를 위해서 기도해주십시오. 최선을 다해서 도와주십시오.

 

한국정부와 한국교회는 분명한 정의의 가치와 기준을 가지고 우크라이나 사태를 대처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대한민국 국민 모두는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의 비극을 잊지 말고 함께 기도해주시기를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성삼위일체 하나님의 은총과 돌보심이 우리나라 모든 국민, 한국교회 모든 성도님들, 우크라이나 모든 국민들 가운데 함께 하시길 축원합니다.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류영모

공동대표회장 고명진 강학근 김기남 이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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