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2022년 1월 19일 오전11시 통합선거대책본부 직속 균형발전위원회 산하의 글로벌위원회 및 종교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국민의례에 이어 대한민국 대변환 선거대책본부 대변인인 박성준 의원과 공동선거대책위원회 윤병천 총괄 본부장, 그리고 균형발전위원회 공동 상임위원장인 김두관의원을 소개했다.
대변환 선거대책본부 균형발전위원회의 밍밍 봉사단이 이재명 후보가 국민에게 드리는 약속을 형상화 한 퍼포먼스를 한 후 선거대책본부 대변인인 박성준 국회의원이 이재명 후보의 축사를 낭독했다.
이재명후보는 글로벌위원회 및 종교특별위원회의 출범식을 축하하고 책임을 맡은 균형발전위원회 공동상임위원장인 김두관 송기도 위원장, 그리고 박영숙글로벌위원장과 황충기종교특별위원장을 격려했다.
이재명 후보는 균형발전이 대한민국의 미래와 결부된 4기 민주정부의 핵심과제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균형발전위원회에 속한 글로벌위원회와 종교특별위원회가 대한민국 대 전환의 틀을 바로 세우기 위해 힘써달라고 부탁했다.
특히 종교를 통해 균형발전을 저지하는 갈등요소들을 잘 보듬고 대한민국이 당면한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종교특별위원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대립과 갈등을 걷어내고 더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공정한 대한민국, 골고루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 한 모두에게 감사인사를 한 후 우리 모두를 위해 균형발전과 공정성장을 이루기 위해 이재명후보가 앞으로 제대로 하겠다는 약속으로 마쳤다.
균형발전위원회 공동상임위원장인 김두관의원의 인사말도 있었다. 국가 균형발전비전은 당 강령에도 분명하게 새겨져 있는 민주당의 오랜 정신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우리나라를 1극체제가 아닌 다극체제로 회복시켜야 한다는 말이다.
이를 위해 대한민국은 국가의 체질을 중앙집권에서 자치분권으로 수도권 1극에서 초 광역권 메가시티 체제로 바꿔야 함을 강조했다. 글로벌위원회와 종교특별위원회의 출범도 국가의 균형발전을 위해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는 것이다.
참고로 글로벌위원회는 재외동포와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자발적 시민들을 중심으로 결성되었고 종교특별위원회는 더불어기독포럼과 백향목포럼 등 기독교계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김두관 위원장은 균형발전위원회가 각급 위원회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을 조직하고 소통하는 역할을 해 3월 9일 20대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승리하고 5월 10일 제4기 민주정부가 출범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이재명후보 직속 균형발전위원회 산하의 글로벌위원회 및 종교특별위원회 인가증과 위원장 임명식을 가졌다. 글로벌위원회 박영숙 위원장과 종교특별위원회 황충기위원장이 위원회의 설립 취지와 목적을 설명했다.
모임을 마친 후 함께한 글로벌위원회와 종교특별위원회가 단체사진을 찍었다. 김두관 위원장과 참석한 위원들이 한 사람씩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재명 후보의 대선 승리를 통해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을 이루기 바라며 각기 갈 곳으로 흩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