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이 한국교회 연합과 비전대회를 열었다. 2021년 11월 22일(월) 오후4시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한국교회의 주요 인사들과 정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배를 드리고 연합과 비전을 나누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장인 류영모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기독교한국치례회 총회장인 고명진목사가 대표기도하고 예장 개혁총회장 김기남목사가 고린도후서 2장 14~16절 말씀을 봉독했다.
한교총 대표회장이며 예장 백석측 총회장인 장종현목사가 봉독한 말씀을 중심으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입니다.’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장인 배광식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특별 기도 순서로 이어졌다. 예장 합신 총회장인 김원광목사가 ‘국민통합과 초갈등 해소를 위하여’, 그리스도의교회 총회장 김홍철목사가 ‘민족복음화와 평화통일을 위하여’, 예장대신총회장 이정현목사가 코로나19극복과 예배 회복을 위하여‘, 그리고 예장 개혁개신총회장 박영길목사가 ’한국교회의 연합과 새로운 부흥을 위하여‘ 기도했다.
제2부 연합과 비전대회가 열렸다. 테너 박주옥, 소프라노 임경애가 ‘평화의 기도’로 찬양을 드렸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철감독이 대회사를 한교총 대표회장이고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직전 총회장인 소강석목사가 환영사를 했다.
사회자인 송정훈 이주희 아나운서의 내빈 소개가 있었다. 박병석 국회의장, 황희 문화체육부장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한교총명예회장이고 여의도순복음교회 당임인 이영훈목사, 그리고 한교총 명예회장이고 백양로교회를 담임하는 김태영목사가 축사했다.
한국교회의 주요 연합기관의 대표들이 자리를 같이 해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인 송태섭목사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임시대표회장인 김현성변호사다. 김현성변호사는 한국교회의 모습으로 객관적으로 조명한 후 한국교회의 연합기관 통합을 위해 함께하자로 했다.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인 소강석 이철 장종현목사가 주는 ‘한국교회 공로상’ 시상식이 열렸다.
공로상 수상자는 전용태변호사, 김영진 전 장관, 황우여 전 부총리, 김승규 전 장관, 김진표 국회의원, 서헌제 교수, 이혜운 전 국회의원, 박찬대 국회의원이다. 국회조찬기도회 회장인 김진표의원이 수상소감을 발표했다.
한국교회 교단장과 총무 사무총징, 순서자와 수상자가 등단한 가운데 ‘한국교회의 비전선언문’을 낭독했다. 2021년 한국교회 연합과 회복을 위한 ‘비전 선언문’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