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서북지역노회협의회(회장 김동관목사) 제18회 체육대회가 2021년 11월 11일 오전 8시 남양주체육문화센터외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늦가을 비 온 뒤여서 차가운 날씨지만 체력단련과 친목 도모를 위해 서북지역협의회 소속 노회들의 목회자들이 일찍 모여 족구 경기를 하고 오전 11시에는 주 경기장에 모여 예배를 드렸다.
체육위원장 조승호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장로상임회장인 양호영장로가 기도하고 협의회 서기 김종철목사가 성경 사도행전 1장 14절 말씀을 봉독했다.
설교는 서대문교회 장봉생목사가 맡았다. 봉독한 말씀을 중심으로 제106회 총회가 추진하는 ‘아름다운 동행기도회’ 본부장으로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기도하는데 힘쓰자고 설교했다.
지도위원 이춘복목사와 부총회장 권순웅목사, 총회 총무 고영기목사가 격려사를 했다. 증경회장 김응선목사와 광주중앙교회 한기승목사, 증경부총회장 송병원장로가 축사를 했다.
총회 회의록서기 이종철목사가 ‘은혜로운 체육대회를 위해’ 기도한 후 대회장 김동관목사가 ‘대회선언’을 했다. 의산노회 이용복목사가 선수대표로 선서를 했다. 상임회장 김진하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점식식사를 한 후 축구경기가 시작되었다. 추운 날씨지만 노회별 축구 경기가 시작되자 열기가 달아올랐다. 남평양노회와 관서노회의 경기는 전반전을 1대 1로 마무리했다.
보조경기장에서도 노회별 축구경기가 열렸다. 이번 서북지역노회협의회의 특징은 풋살경기를 새롭게 시작한 것이다. 축구경기를 할 인원이 부족한 노회들을 위해 배려였다.
코로나19로 지난 2년 가까이 제대로 된 활동을 하지 못해 안타까웠다. 지난 해의 경우 여러 경기장으로 분산해 진행하기는 했지만 ‘위드코로나’로 조금은 일상을 되찾은 것 같아 목회자들에게 즐거운 하루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