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남교회 젊은이들이 지난 6일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본부와 같이 봉사전 기념촬영했다.>
대전 만년동에 소재한 새로남교회(담임 오정호 목사)가 이웃사랑 연탄봉사 발대식을 갖고 대전 연탄은행과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본부에 각각 천만 원씩 총 2천만 원을 후원했다.
연탄나눔 봉사에 참여한 청년인 이다혜 성도는 대전 동구 소제동의 주거 환경이 열악한 곳에서 연탄봉사를 하게 된 체험과정을 소개했다. 새로남교회의 구호인 ‘이웃의 행복을 위하여’를 외치며 연탄봉사를 외쳤다며 값진 경험이었음을 고백했다.
좌측부터 이상근관장(사랑의 연탄 나눔운동 본부 대전지부장,중촌사회복지관 관장),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 담임),신원규 목사(대전 연탄은행 대표,새하늘 장로교회 담임)
▲신원규 목사(대전 연탄은행 대표,새하늘 장로교회 담임)
이날 대전 연탄은행 대표 신원규 목사는 지난 17년간 연탄을 나눌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새로남교회에 감사의 인사를 했다. 또 “청년들이 옮긴 연탄의 총 장수는 2100장이고, 개당 3.65kg으로 만만치 않은 무게를 옮기는데 힘들었을 것이다”며 “따스하고 기쁨마음으로 봉사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마음을 표했다.
▲이상근 관장(사랑의 연탄 나눔운동 본부 대전지부장,중촌사회복지관 관장)
이어 사랑의연탄나눔운동본부 대전지부장 이상근 관장이 그동안의 연탄 나눔운동에 대해 소개했다. 이 관장은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은 매년 10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시행하며 봉사 기간이 5년 정도 됐고, 대상은 가정에서 연료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시작했다”고 밝혔다.
새로남교회의 젊은이 부서 연탄봉사 행사는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한 목적에서 2011년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시작했다. 2018년에 대학생들과 청년들이 연합하여 섬기기 시작한 이 후 매년 연탄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의누적 후원금액은 5,1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