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6회 총회 재판국(국장 남서호목사)이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하는 전체회의를 가졌다. 임원들이 미리 모이기는 했지만 전체모임은 처음이었다. 재판국장 남서호목사의 사회로 경건의 모임을 가진 후 국원들이 돌아가면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판국은 총 15명 중 목사 8명, 장로 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서호목사가 재판국장으로 중책을 맡았다. 총회 산하 교회와 노회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재판국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재판국장 남서호목사는 재판국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모든 국원들이 헌법에 따라 올바른 재판을 하기 위해 함께하자고 했다. 하나 되는 국원이 되기 바라는 마음에서 미리 준비한 넥타이와 향수를 선물하며 화기애애한 모임을 가졌다.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 남서호목사는 우선 10월 28일 전문 강사를 초청해 특강을 들으며 소양을 쌓고 본격적인 재판을 위한 전략을 세우겠다고 했다. 또 헌의부에서 이첩하는 안건을 헌법에 따라 공정하게 재판 할 것이라 다짐했다.
제106회 재판국은 국장 남서호목사를 비롯해 서기 임재호목사, 회계 서현기장로, 총무 이진철목사로 조직되어 있다. 재판국이지만 가능하면 화해를 시도하여 교회의 화평을 유지하겠다는 소감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