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한국교회 연합기관 통합을 위한 한교총 준비위원회 제3차 회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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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연합기관 통합을 위한 한교총 준비위원회 제3차 회의 열려

오후에는 한교총과 한교인의 첫 번째 공식적인 만남도 성사돼
기사입력 2021.09.29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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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기관통합을 위한 한교총(대표회장 소강석, 이철, 장종현목사) 통합준비위원회 제3차 회의가 2021929일 오전 10시 기독교회관 6층 한교총 회의실에서 열렸다. 통준위 회의 내용은 서기 지형은목사가 정리해 발표했다.

 

첫째, 통준위가 한국교회 기관통합에 대해 발송한 공문에 대한 각 총회의 반응에 대해 보고했다. 한교총의 공문을 총대들에게 보고한 것과 결의까지 해 준 것에 대해 보고하고 함께 해 준 총회의 결정을 환영했다.

 

이에 따라 한교총은 1031일까지 진정성을 가지고 한국교회 기관통합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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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기관 통합을 위한 한기총, 한교연과의 만남에 대해 보고했다. 한교총 기관통합준비위원회는 지난 2차회의 이후 한기총 한교연과 실무적으로 접촉을 해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고 요구하는 자료를 제공하는 등 접촉을 가져왔다.

 

셋째. 통준위는 기관통합준비위원회 4차 회의를 1014일 오전 10시 한교총 회의실에서 갖기로 했다.

 

또 새로운 총회장이 선출되었기에 신임 총회장과 상임회장들로 구성된 모임을 추진하기로 했다. 연합기관 통합에 대해 총회장들의 철학과 생각을 경청하기 위한 모임으로 한교총 공동회장단이 추진하는 간담회 형식의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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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통합준비위원회 서기 지형은목사의 브리핑을 마친 후 기자들의 질문이 있었다.

 

한교총이 선 문제해결로 제시한 이단 정리문제에 대해 각 총회마다 다를 수 있는데 어떤 기준이 있는지. 그리고 정리해야 할 대상에 대한 정보를 한기총에 구체적으로 통보했는지 물었다.

 

지형은목사는 연합기관이 이단을 지정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지적하면서 총회들이 다양한 형태(이단, 이단성, 주의, 교류금지, 참여금지 등)의 사이비 이단에 대해 결의한 내용이 기준이 될 것이지만 공통분모가 대상에 포함될 것이라 했다.

 

이단문제 해결을 위한 한기총과의 접촉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단문제 해결요청에 대한 한교총에 대해 한기총은 구체적인 대상을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하여 한교총은 소속된  총회들이 지정한 자료들을 정리해 한기총에 전달했다.

 

기관통합에 대한 한교총과 한기총, 그리고 한교연의 온도 차이가 있는 것 아니냐눈 물음도 나왔다.

 

지형은목사는 세 기관이 통합에 대해 모두 적극적인 자세를 갖고 있다고 했다. 다만 기관마다 입장 차이가 있기에 열린 마음으로 서로의 의견을 청취하고 대화하며 통합을 위해 노력하는 중이라 했다.

 

이단문제 외의 통합을 위해 논의해야 할 사안에 대해서는 한교총의 정체성문제, 선 후에 대한 통합의 원칙에 대한 문제, 통합이 결정될 경우 구체적으로 지도체체문제, 유급직원 채용문제, 기관의 명칭문제 등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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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교총은 세기관과의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단관련 문제에 대해 한기총과 의견을 주고 받아 한교총의 입장을 정리한 문서를 전달한 상황이다. 29일 오후 2시에는 한교연과도 공식적인 첫 번째 만남이 예정되어 있다.

 

한교연과의 만남은 한교총의 초청으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0층에 위치한 통합측의 총회연금재단 회의실에서 가졌다. 한교총에서는 대표회장 소강석목사를 비롯한 7, 한교연에서도 전태진목사를 비롯한 7인이 참석했다.

 

첫 만남을 통해 의견을 교환한 양측은 통합을 위해 각각 2인의 대표를 선정해 실무적인 만남을 통해 통합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양 기관의 두 번째 만남은 한교연측에서 구체적인 날자와 장소를 정해 초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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