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6회 총회, 울산에서 개최해 임원선거와 회무처리 후 하루만에 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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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6회 총회, 울산에서 개최해 임원선거와 회무처리 후 하루만에 파회

기사입력 2021.09.1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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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제106회 총회가 2021913일 오후 2시 총대 1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에 위치한 우정교회당에서 열렸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총대들은 사전에 보건소에서 PCR검사를 통해 음성여부를 확인하고 참석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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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당일 우정교회를 비롯한 공동개최지 교회에서는 이 전의 음성진단 확인서를 제출한 후 다시 PCR검사를 거쳐야 했다. 두 번씩이나 해야 하기에 불편하지만 안전을 위해 총회의 안내를 따라 절차를 마친 후 총회 장소로 입장했다.

 

노회나 총회 때마다 해 오던 성만찬도 생략했다. 개회예배에 이어 회무처리에 들어갔다. 하루 동안 마쳐야하는 총회이기에 최대한 빠르게 진행하기 위해서였다. 중요 안건이 있는 정치부를 비롯한 부서는 미리 모임을 갖고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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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선거결과 총회장에 배광식목사와 서기 허은목사, 회록서기 이종철목사, 회계 홍석환장로의 당선이 확정되었다. 복수 후보에 대한 투표에 들어갔다. 총대들이 투표소로 이동해 투표를 시작해 빠른 시간 안에 마무리되었다.

 

개표결과가 발표되었다. 부총회장 후보 중 기호1번 권순웅목사가 727, 기호2번 민찬기목사가 709표로 18표 차이로 권순웅목사가 부총회장에 당선되었다. 장로부총회장은 단독으로 노병선장로가 당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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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기 후보는 기호1번 고광식목사가 513, 기호2번 한종욱목사가 277, 기호3번 이종석목사가 387, 기호4번 김종택목사가 259표를 얻어 부서기에 고광석목사가 당선되었다. 부회록서기 한기영목사와 부회계 후보 지동빈 장로도 단일 후보로 당선이 확정되었다.

 

부총회장 후보의 경우 득표수의 차이가 박빙이었다. 10명만 다른 선택을 했어도 당락이 뒤바뀔 수 있었다. 근소한 차이로 패한 민찬기목사 측에서 재검표를 요구했으나 임원회는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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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과정에서의 정당성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하는 것으로 보인다. 개회시 참석자 수와 투표자 수가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늦게 도착한 총대들이 투표에 참여했지만 투표에 앞서 선관위가 투표자수를 확인했는지가 궁금하다.

 

투표 진행 절차도 돌아보아야 한다. 선거인 명부에 따라 한 사람씩 확인하고 투표를 했다면 문제되지 않을 것이다. 총대가 아닌 사람도 투표에 참여했다는 말도 나온다. 총대를 대신했다면 정식으로 총대 교체가 이루어졌는지 확인해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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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회 총회 선거관리위원회 김종준위원장은 투표에 임하는 총대들의 신분을 확인했고 모든 기록이나 CCTV가 보관되어 있다여 투표 절차에는 문제가 없다고 했다. 민찬기목사가 어떻게 대응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회무가 신속히 진행되었지만 논란도 있었다. WEA 참여문제는 소모적인 논쟁을 그치기로 했고 총신교수 3인에 대한 건도 명예를 존중하면서 처리하기로 했다. 여성목사, 장로, 그리고 여성군목이나 선교사와 같은 특수 사역자에 대한 안수 문제도 더 나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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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사이비에 대한 신학부의 보고도 받았다. 그동안 참된 복음보다 정치나 이념으로 한국교회를 어지럽힌 전광훈의 신앙집회에 참여하거나 교류하지 못하게 했다. 침례교의 정동수에 대해서도 이단성이 있다며 교류를 금지시켰다.

 

의외로 총회 총무와 사무총장간의 알력이 표면화되어 오랜 토론이 이어졌다. 대외업무는 총무가, 대내업무는 사무총장이 담당한다는 규정을 공동으로 인정하지만 사무총장이 총무의 지도를 받아 업무를 처리한다는데 이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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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광식총회장의 새로운 임원진이 총무와 사무총장직을 어떻게 해석하고 처리할지가 궁금하다. 새로운 사무총장직을 신설한 것부터 단초가 잘못 끼워진 것이다. 애초에 총무와 사무총장은 뚜렷이 구분하기 어렵다. 혼란을 방지하고 불필요한 재정지출을 막기 위해 단일화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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