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종준목사)가 주관한 [제13회 한국장로교의 날] 행사가 2021년 7월 8일(목) 오후2시 서울시 노원구에 있는 꽃동산교회에서 열렸다.
대회장인 대표회장 김종준 목사(꽃동산교회 시무)는 제13회 한국장로교의 날을 맞아 치유하시고 회복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총이 조국 대한민국과 한국교회 위에 함께 하시기를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행사는 기념예배를 드리면서 시작되었다. 상임대회장 한영훈목사의 인도로 장로교 전통에 따른 예배를 드렸다.
예배 순서는 예배의 선언, 입례송, 예배의 기원, 찬송 570장, 신앙고백 기도, 성경봉독 구약의 말씀 다니엘 8장 1~2절, 신약의 말씀 에베소서 4장 12~13절을 봉독했다.
꽃동산교회 연합찬양대가 ‘할렐루야 놀라운 구세주’를 찬양한 후 한교총 대표회장인 소강석목사가 ‘다음 세대를 세우자.’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특별기도는 공동대회장 이남규목사가 ‘연합과 일치를 위하여’, 공동대회장 김영숙목사가 ‘치유와 회복을 위하여’, 공동대회장 김정임목사가 ‘다음세대를 위하여, 그리고 기도위원장 강창훈목사가 ’평화통일과 교회부흥을 위하여‘ 기도했다.
재정위원장 안옥섭 장로의 헌금기도와 헌금을 드린 후 성찬식이 이어졌다. 성찬식은 고신 총회장이고 공동대회장 박영호목사가 집례했다.
성찬초대의 말씀, 성찬기도, 분병, 분잔, 특송, ㅡ리고 직전대표회장인 김수읍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서 예장합동총회 총무이고 한장총 준비위원장인 고영기목사의 사회로 제13회 한국장로교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대표회장 김종준목사가 대회사를 한 후 운영위원장인 황연식목사가 내빈을 소개했다. 엄신형, 윤희구목사가 격려사를 하고 신정호 통합총회장, 이철 감리교 감독회장, 지형은 기성총회장, 이영훈 하나님의성회대표총회장, 김기현의원, 우원식의원, 문회체육관광부 황희 장관과 오세훈시장이 축사했다.
꽃동산어린이합창단이 ‘항상 기뻐하라’는 찬양을 드린 후 합신 총회장인 박병화목사가 비전선언문을 낭독했다. 서기 김종명목사는 실천강령을 낭독했다.
사회자인 준비위원장 고영기목사가 국회에 상정된 ‘평등에 관한 법률’ 제정을 즉각 철회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모든 회중이 함께 촉구했다.
파송의노래로 찬송가 220장(사랑하는 주님 앞에)을 부른 후 공동대회장 이상재목사가 파송의 기도를 했다.
‘평등에 관한 법률’ 제정을 즉각 청회하라는 성명서의 주요 내용은 하나. ‘평등이라는 이름의 전체주의적 이데올로기에 반대한다.’, 하나. ‘국민여론을 왜곡하여 호도하지 말라.’, 하나. ‘차별과 차이를 호도하지 말라.’, 하나. ‘국민을 무시하는 가짜 평등법안을 반드시 철회하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