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건강가정의 회복과 교회, 사단법인 한국교회법학회 학술세미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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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가정의 회복과 교회, 사단법인 한국교회법학회 학술세미나 열어

기사입력 2021.07.0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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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교회법학회가 주최한 제27회 학술 세미나가 2021630일 오후2~6시까지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1층 그레이스홀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건강가정의 회복과 교회로 최근 차별금지법이 발의된 상황에서 한국교회의 입장을 정리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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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법학회는 초대글을 통해 성경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시고 이들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경건한 가정을 통해 그분의 구원역사를 이루어가신다.’고 상기시켰다.

 

우리나라의 헌법과 민법, 건강가정기본법도 가정을 혼인과 혈연, 입양으로 이루어진 사회의 기본단위로 보고 건강가정에 대한 국가의 보호의무를 선언하고 있다.‘고 했다.

 

그럼에도 혼인과 가족생활이라는 성경적, 헌법적 가치관을 허물고 동성 가족을 가정(가족)의 현태로 포괄하고 이에 대한 차별금지를 내용으로 하는 개정법안이 국회에 제출되어 우려를 낳고 있다.‘고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단법인 한국교회 법학회는 전문가들을 모시고 가정의 신학적 의미를 조명하고 건강가정회복을 위한 교회의 역할을 모색하며, 건강가정기본버 개정인의 페미니즘적 기초를 살펴보고 주요 개정 논의에 대한 헌법적 고찰을 하다고 설명했다.

 

세미나의 발제는 네 번에 걸쳐 진행되었다. 건강가정, 가족에 대한 신학적 고찰에 대해 서 개신대학교 강대훈교수가, 가정의 회복을 위한 교회의 역할에 대해 실천신학회 구병옥총무,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에 스며있는 페미니즘에 대해 침신대학교 현숙경교수, 그리고 건강가정기본법 개정논의에 대한 헌법적 고찰에 대해 충남대학교 명재진교수가 발제했다.

 

발제 후에는 박요셉목사의 사회로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학회 이사인 홍익대학교 음선필 교수와 보아즈사회공헌재단의 연취현변호사가 토론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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