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서북지역협의회(대표회장 김동관목사)가 2021년 6월 10일(목) 오전 11시 서울가든호텔 1층 뷔페식당에서 제33회기 각 노회장, 증경회장 임원 연석회의를 열었다.
상임회장인 김진하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장로상임회장 양호영장로의 기도와 회의록서기 조대천목사의 성경봉독, 그리고 대표회장 김동관목사가 “왜 충성해야 하는가?”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증경회장 김봉용목사와 증경회장 김재호목사가 격려사를 하고 증경회장 오장열목사와 증경회장 권순직목사가 축사를 했다.
특별기도가 이어졌다. 평중노회장 설동욱목사가 ‘나라의 안정과 위정자들을 위하여’, 평서노회장 백병기목사가 ‘총회와 한국교회를 위하여’, 평양제일노회장 구복조목사가 ‘서북지역노회 협의회와 산하 지교회의 부흥을 위하여’ 그리고 황동노회장 김웅배목사가 ‘북한선교와 탈북민 선교를 위하여’ 기도했다
명예회장인 김철중목사가 축도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사정상 불참해 증경회장 김응선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가든호텔의 뷔페로 만찬이 이어졌다.
식사 후 제2부 연석회의가 사임총무 김학목목사의 사회로 열렸다. 서경노회장 강영하목사가 기도하고 대표회장 김동관목사가 인사말씀과 임원 및 39개 노회 노회장들을 소개했다.
서북지역노회협의회의 주요 사업이 소개되었다. 수양회분과(위원장 장순직목사)가 추진하는 2021년 제22회 부부수양회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2021년 8월 30~9월 1일(수)까지 2박 3일동안 라마다속초호텔에서 열릴 예정인 수련회 신청을 받기로 했다.
체육분과위원회의 보고도 있었다. 위원장 조승호목사가 서북지역노회협의회의 전통인 체육대회에 대한 소개를 했다. 이번 체육대회의 특징은 가능한 많은 노회가 참석할 수 있도록 풋살 경기가 추가한 것이다.
종목에 대한 조 추첨은 2021년 8월 6일(금) 위원장 조승호목사가 시무하는 은샘교회에서 할 예정이고 체육대회는 2021년 10월 14일(목)에이전과 같이 남양주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북지역노회라는 특성에 맞는 새로운 사업도 추가되었다. 탈북민 선교분과위원회(위원장 정영기목사)가 출범한 것이다. 탈북민선교분과 총무인 김정호목사는 통일부의 자료를 중심으로 탈북민에 대한 통계와 정부의 지원 등에 대해 보고했다. 서북지역노회협의회의 특성에 맞는 탈북민선교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총회 서북지역 공천위원회 조직도 마쳤다. 김철중목사를 대신하여 배재철목사의 사회로 8개 노회장들이 공천위원에 선임되었다. 조직은 다음과 같다.
평남노회 김승규목사(위원장), 동안주노회 박채홍목사(총무), 함흥노회 최용진목사(서기), 경향노회 손상곤목사(회계), 소래노회 홍성서목사, 관서노회 방승용목사, 동서노회 고영민목사, 함동노회 김일기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