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김두관의원, 대통령후보경선 출마선언을 앞두고 ‘더불어민주기독포럼’에 참석해 다양한 목소리 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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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의원, 대통령후보경선 출마선언을 앞두고 ‘더불어민주기독포럼’에 참석해 다양한 목소리 경청

기사입력 2021.05.29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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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1년 여 남은 가운데 20대 대선을 앞두고 유력 주자들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대선 후보 지지율 조사에 따라 돋보이는 인사들이 있지만 현재의 지지율이 당선을 보장하진 않는다.

 

대선이 치러지는 시점까지 국민들은 후보들에 면모를 살피며 누가 대통령이 되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인재인지 살펴 볼 것이다. 검증을 통해 국민의 선택을 받기에 현재의 지지율에 연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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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20대 대선에 출마하려는 후보들이 하나 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민주당의 경우 박용진 의원과 양승조 충남지사, 그리고 이광재 강원도지사가 출마 선언을 한 상태다. 그리고 김두관 의원도 곧 출마선언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두관의원은 대학을 졸업하고 고향에 내려가서 마을 이장을 시작으로 남해군수와 경남지사에 당선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에서 행정자치부장관을 역임하기도 했다. 현재는 경남 양산의 국회의원이다.

 

대선후보 경선에 나설 예정인 김두관의원이 의미 있는 활동을 시작했다. 국민들 가까이로 찾아가 자신을 소개하고 국민들의 생각을 들어보기 위한 발걸음이다. 풀뿌리 현장에서 출발한 김두관의원의 강점이 대선 후보 도전에서도 시작된 것이다.

 

김두관의원이 찾은 곳은 기독교인들이 주축이되어 설립된 포럼이다. 2021527일 오후4시 종로구 기독교연합회관에 위치한 더불어민주기독포럼(대표회장-황충기 장로)에 참석한 김의원은 1시간 여간 포럼 회원들과 대화를 나누며 자신의 대통령론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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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국민들이 바라보는 지도자의 표상은 세종이라 소개하면서 자신도 세종과 같은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의 현실을 바라볼 때 자신은 세종보다는 그의 아버지인 태종을 모델로 삼으려 한다고 했다.

 

한국사회는 혁신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진단에 따른 것이다. 이러한 필요성을 위해 새로운 시스템이 필요한데 태종이 조선 건국의 1등 공신으로 그러한 역할을 감당했다는 것이다. 세종이 있게 한 태종의 역할이 김두관정부의 사명이라 판단한 것이다.

 

김두관의원이 강조한 것이 하나 더 있다. 그것은 분권에 대한 것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선진 국가들은 분권이 잘 된 나라들이다. 미국이나 프랑스, 영국, 스위스까지 연방 국가이면서 분권이 잘 이루어져 투명하고 건강한 민주주의 발전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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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의 다양한 기대와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중앙집권적인 체제로는 한계가 있다. 이원집정부제와 같이 대통령은 외교와 국방을 책임지고 총리가 내치를 감당해야 한다. 권한을 각 지방으로 이양해야 모두 행복하고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두관의원은 포럼에 참석한 한 사람 한 사람의 다양한 의견도 들었다. 민주당과 정부를 향한 따가운 지적에는 몸을 낮추어 부족했다며 더 잘 하겠다 다짐하고 칭찬과 기대에는 감사를 표했다. 사회복지나 문화 등의 정책에 대해서도 관심을 약속했다.

 

포럼에 참석한 인사들은 김두관의원의 대선 도전을 반기고 잘 되기를 소망하며 응원할 것을 약속했다. 분당 횃불교회 이재희목사가 국가와 김두관의원을 위해 기도한 후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포럼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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