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총신대학교 재단이사회(이사장 김기철목사), 이사회 열어 산적한 현안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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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학교 재단이사회(이사장 김기철목사), 이사회 열어 산적한 현안 처리

기사입력 2021.05.27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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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철 이사장이 선출된 후 총신대학교 재단이사회가 처음 열렸다. 2021525() 오후6시 총신대학교 제1종합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사회는 이사장 선출과정의 제척사유 논란으로 주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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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은 호선에 의해 선출된 이사장 선거에서 후보 2인이 투표에 참석했기 때문에 제척사유로 선거 자체가 무효라는 주장이다. 강재식 선임이사는 이사장 선거 과정에 하자가 있으면 안 되기 때문에 바로잡기 위해 소송을 하겠다고 주장했다.

 

총회장 소강석목사는 이사회에서 주요 안건을 처리한 후 조금 일찍 자리를 뜨면서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했다. 강재식목사의 문제제기에 동의하는 면이 있지만 소송까지 하는 것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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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김기철목사에 대해서도 아무 문제없다는 주장보다는 논란이 발생한 현실을 고려해 앞으로 이사회를 잘 운영해나가겠다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했다. 불법이사회가 아니냐는 의견에 대해서도 이사장 선출문제와 달리 정상적으로 처리한 것으로 합의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사회를 마친 후 김기철 이사장도 기자들의 질문에 답을 했다. 제척사유 문제가 제기되긴 했지만 지난 511일 열린 이사회 회의록을 정상적으로 채택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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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록 채택에 대한 논란도 설명했다. 회의록에는 관례적으로 만장일치로 이사장을 선출했다고 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사장이 86으로 당선되었기 때문에 만장일치라 하면 안 된다는 의견이 제기돼 만장일치라는 부분만 삭제하고 채택했다고 했다.

 

첫 이사회가 정상적으로 개회되어 결산에 대한 건과 임단협 관련 건을 처리한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이사장 선출과정에서의 제척사유 여부에 대한 문제는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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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제기는 강재식 이사 명의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교육부의 요청에 따라 강재식목사가 질의서를 낸 상황이다. 답변이 1주일 안에 나올 것이기에 그 결과에 따라 어떻게 할 것인지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안에 대한 이사회 주요 인사들의 견해는 유튜브 좋은신문TV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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