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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성명서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이 미얀마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미얀마에 민주주의의 봄이 오길 바란다.”는 제목으로 성명서를 발표했다.
기사입력 2021.03.1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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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은 한국교회가 대만민국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사실을 상기시키며 숱한 탄압을 이겨내며 민주주의를 이룩한 경험으로 현재 미얀마에서 일어나고 있는 폭력상황에 대하여 심히 안타까운 마음으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미얀마는 군부의 쿠데타 이후 국민들이 저항 운동에 나서 투쟁을 지속하고 있다. 그럼에도 국민들의 저항에도 군부는 지난 선거를 부정선거로 규정하고 수상인 수찌를 구속하고 정권을 장악한 채 국민들을 향해 총부리를 겨누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교총은 한국교회를 대표해 미얀마의 현 사태가 하루빨리 종식되고 평화가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한다고 밝혔다. 또 고난 중에 있는 미얀마 국민들과 사상자, 그리고 유족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은혜가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한교총은 폭력은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 될 수 없으며 미얀마 국민에 대한 군부의 무력 행위를 반대하며 국민적 합의에 의한 민주정부를 통해 속히 안정을 찾게 되기 바란다고 했다.

 

더불어 미얀마에는 대한민국 국민과 국내에 거주하는 약 32000면의 미얀마 국민의 안전이 확보되기를 바라면서 다음과 같이 성명했다.

 

한국교회는 미얀마 국민의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을 지지한다.

한국교회는 인권유린과 민간인에 대한 총기사용 등의 무력 진압을 강력히 규탄한다.

한국교회는 국제사회 및 종교계와 힘을 모아 미얀마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협력할 것이다.

 

다음은 한교총 성명서 전문이다.

 

 

-------  다     음 -------

 

 

한교총 성명서

미얀마에 민주주의의 봄이 오길 바란다

 

한국교회는 대한민국에서 민주주의가 실현되기까지 투쟁하며 공공의 안전을 도모하고 생명을 보호하는 일에 앞장서 왔다.

한국교회는 숱한 탄압을 이겨내며 민주주의를 이룩한 경험으로 현재 미얀마에서 일어나고 있는 폭력 상황에 대하여 심히 마음 아파하며 깊은 연민으로 우려를 표한다.

우리는 미얀마의 현 사태가 하루빨리 종식되고 평화와 회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하면서, 고난 중에 있는 미얀마 국민들과 사상자 유가족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은혜가 함께 하기를 바란다.

폭력은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 우리는 미얀마 군부의 국민에 대한 무력 행위를 반대하며, 국민적 합의에 의한 민주정부를 통해 속히 안정을 찾게 되기를 바란다.

현재 미얀마에 거주하는 약 4,000명의 대한민국 국민과 국내거주 약 32,000명의 미얀마 국민의 안전이 확보되기를 바라며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

 

한국교회는 미얀마 국민의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을 지지한다.

한국교회는 인권유린과 민간인에 대한 총기사용 등의 무력 진압을 강력히 규탄한다.

한국교회는 국제사회 및 종교계와 힘을 모아 미얀마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협력할 것이다.

 

 

 

 

2021318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이 철 감독, 장종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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