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이만교회운동본부가 주최한 제3차 총신/칼빈 신학대학원 교회개척비전세미나가 2021년 2월 22일(월) 오전11시 천호동원교회(배재군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세미나는 1부 개회예배로 시작되었다. 이석우목사의 사회로 양성수장로가 기도한 후 박영수장로가 성경을 봉독했다. 총회장 소강석목사는 에베소서 1장 22~23절 말씀으로 ‘꿈을 이루려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첫 번째 강의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교회개척학을 가르치는 양현표교수가 맡았다. 양교수는 ‘1세기 교회 개척자 사도바울, 그리고 21세기의 교회 개척자들’이라는 제목으로 교회 개척에 필요한 자세를 강조했다.
두 번째 강의는 총신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설교학을 가르치는 대한교회 윤영민목사가 강의했다. 윤목사는 ‘코로나 시대에 교회를 세우는 설교’란 제목으로 코로나 상황에서도 성도들은 목사를 듣기 위해 교회에 온다면서 설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 번째 강의는 사랑스러운교회 배만석목사가 맡았다. 배만석목사는 자신의 개척 상황을 설명하면서 ‘날마다 더하는 교회’(사도행전 2장 47절)라는 제목으로 실제적인 강의를 해 개척을 준비하는 수강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네 번째 강의를 한 이춘복목사 역시 자신의 개척한 남현교회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면서 개척의 중요성과 유익을 강조했다. 대부분 신대원에 재학중이거나 졸업을 한 전도사로 개척사역에 대한 관심으로 강의에 귀 기울이며 메모도 했다.
혹 자는 교회가 많아 생태계가 훼손되었기에 지금은 개척할 상황이 아니라 말하기도 한다. 어려운 개척교회들을 정리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일면 맞는 말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새로운 시대 상황에 맞는 교회를 개척하는 것도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