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뎀나무교회(라성열목사 시무)가 설립 30주년을 맞이해 2020년 11월 15일 오후 4시 의미 있는 큰 행사를 했다. 더 자랑스러운 것은 어려운 난관에도 구리성전을 건축하고 입당식과 임직 감사예배를 드린 것이다.
라성열목사의 개척으로 시작된 로뎀나무교회는 구리성전과 남양주성전, 그리고 전남 목포에 비전센터가 있다. 복음의 열정으로 헌신한 라목사로 말미암아 하나님 나라의 기관인 로뎀나무교회가 세워져 복음이 전해지고 많은 성도들이 은혜를 누리게 되었다.
이날 행사는 제1부 예배로 시작되었다. 수경노회 시찰서기인 신현식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로뎀나무교회 김성만 장로의 기도와 찬양사역자 이명옥사모가 하나님께 찬양으로 영광돌리며 성도들에게 은혜를 끼쳤다.
시찰장 우세웅목사는 빌립보서 2장 25~30절 말씀을 본문으로 ‘에바브로디도집사’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오병이어교회 한동희 목사의 트럼펫 연주후 증경총회장 이의석목사가 헌금기도와 축도를 했다.
예배 후 이어진 순서는 제2부 로뎀나무교회 구리성전 입당식이었다. 로뎀나무교회는 건축하는 과정에서 건축비를 95%나 집행했는데 업자의 잘못으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어려운 난관이 있었지만 건축을 완성하고 입당하게 되었으니 감개무량할 수밖에 없었다.
담임목사인 라성열목사의 집례로 시작된 예식은 영복교회 강사무엘목사의 기도와 새성전 성별선언으로 이어졌다.
라성열목사는"하나님의 말씀 선포를 위하여, 성례의 집행을 위하여,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성도들의 신령한 예배를 위하여, 기독교 교육을 위하여, 거룩한 사귐과 봉사를 위하여, 온 세상의 구원을 위하여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이 건물을 성별하나이다."라고 선포했다.
성별 선언과 성별기도 후 라성열목사는 ”이 건물이 거룩한 하나님의 교회로, 로뎀나무교회 예배당임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선포합니다. 아멘“이라고 로뎀나무교회 구리성전이 하나님께 구별되었음을 선포했다.
성전건축에 헌신한 감사패 증정도 있었다. 건축위원장 김성만 장로와 관리부장 백원석 집사에게 감사패가 수여되었다. 구리기독교연합회 증경회장인 조승렬목사가 축사를 했다. 경기북부기독교연합회장인 임다윗목사는 영상축사를 했다.
제 3부는 은퇴찬하 및 임직식을 가졌다. 그동안 하나님을 사랑하며 로뎀나무교회를 헌신적으로 섬기다가 은퇴를 하는 이기연권사와 임순자권사의 헌신에 대해 격려와 위로를 하기위해 라성열목사는 은퇴찬하라는 특별한 명칭을 붙였다.
백원석 성도에 대한 집사 안수식도 있었다. 그동안 로뎀나무교회는 라성열목사의 목양을 통해 장로로 섬겨온 김성만 장로의 아름다운 헌신이 있었다. 그렇지만 이번에 백원석씨가 집사로 안수를 받아 로뎀나무교회를 더 아름답게 섬기게 되었다.
두 분의 권사가 은퇴했지만 로뎀나무교회는 7명의 새로운 권사가 취임했다. 정미경 이원옥 최승희 이경화 최인자 차영희 김현숙 권사가 그들이다. 담임인 라성열목사가 묻는 문답에 권사 후보자들은 모두 예로 대답했다.
구리시 기독교연합회 증경회장인 이영훈목사가 축사를 하고 김현중장로와 박은주목사 부부의 워십이 있었다. 영광교회 원로인 이성대목사가 마침기도를 했다. 로뎀나무교회가 은혜롭게 세워져가는 모습이 아름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