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개혁] 교단합동 15주년 감사예배=
=[합동 개혁] 교단합동 15주년 축하와 기념 격려=
=[합동 개혁] 교단합동 15주년 기념 축하공연=
2020년 10월 29일(목) 오전11시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가 합동과 개혁 측의 분열 이후 다시 마음을 합해 합동을 이룬 후 15주년을 맞이해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총회 서기 김한성목사의 개회 선언에 이어 총회기가 입장했다. 사무총장 이은철목사가 총회기를 들고 입장해 소강석총회장에게 전달하고 정신길목사가 구 합동교단 기를 들고 입장해 서기행 증경총회장에게 그리고 김용수목사가 구 개혁교단 기를 들고 입장해 홍정이 증경총회장에게 전달했다.
1부 감사예배는 공동위원장 오정호목사의 사회로 드려졌다. 총회 장로부총회장 송병원장로가 기도하고 회록서기 정계규목사가 성경을 봉독했다. 본 교단 소속 코랄카리스 장로찬양단이 특별찬양을 드렸다.
총회장 소강석목사는 전도서 4장 9~12절 말씀을 본문으로 ‘부흥의 불꽃이 화합의 플랫폼 되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목사 부총회장인 배광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제2부는 축하와 기념, 격려의 시간이었다. 공동위원장인 한기승목사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직전총회장인 김종준목사은 기념사를 통해 분열과 합동을 포함한 본 교단의 역사를 돌아보며 합동하여 하나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했다.
사랑의교회 오정현목사가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기총 대표회장인 김태영목사와 정세균 국무총리, 박양우 문화체육부장관, 김진표 국회의원의 축사가 있었다.
교단 원로들의 격려사도 이어졌다. 증경총회장 김동권 목사와 장차남 목사, 김정중 목사가 맡았다. 교단 합동을 이룬 양측의 교단 합동위원들에게 공로패도 수여했다.
공로패도 수여했다. 직전 교회자립개발원 이사장으로 기관 설립의 중추적 역할을 감당하고 헌신해온 사랑의교회 오정현목사가 대상자였다. 오목사는 미래자립교회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고 섬기는 사랑의교회를 통해 물심양면으로 큰 기여를 해 왔다.
답사는 교단 합동당시 총회장이었던 서기행목사와 홍정이 목사가 맡았다. 서기행 목사는 2005년 분열했던 합동과 개혁이 잘못을 회개하고 합동하게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제3부는 기도회와 미니 축하공연이 열렸다. 특별기도에는 겨자씨교회 나학수목사가국가와 조국교회의 회복을 위해 기도했고 사랑스러운교회 배만석목사가 총회와 총신 그리고 마음세대를 위해 기도했다.
축하공연은 새에덴교회 남진 장로가 출연했다. 남장로는 첫 곡으로 예수님을 만난 사실을 간증하듯 '나는 알았네'라는 복음성가를 불렀다. 또 하나님 나라를 그리는 듯한 자기의 인기곡인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를 불렀다. 공연 후 오륜교회 김은호목사가 마무리 오찬기도를 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