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서울동남노회,제179회 정기회를 열고 손왕재목사를 노회장으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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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남노회,제179회 정기회를 열고 손왕재목사를 노회장으로 선출

명성교회가 속한 서울 동남노회 제79회 정기회를 열고 정회를 선포하는 등 논란을 벌였으나 새로운 임원을 개선하고 목사 임직식을 가졌다.
기사입력 2020.10.2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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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동남노회 제79회 정기회가 20201027일 하남 새노래명성교회당에서 열렸다. 당초 동남노회는 한 곳에 모여 회의를 하기로 했었다.

 

그렇지만 하남시가 코로나19 방역 문제로 우려를 전달해왔다. 임원들은 며칠 앞두고 긴급 회동을 갖고 장소를 섭회하여 노회를 시찰별로 분산 개최하기로 했다.



 

본부격인 하남 새노래명성교회는 임원들과 공로목사와 증경노회장 증경부노회장 기관목사, 그리고 하남시찰회 회원들이 모이는 식이었다.

 

회의장이 여러 곳으로 나뉘어 줌(ZOOM)을 이용해 회의를 진행했다. 경동시찰과의 연결이 잘 이루어지지 못해 한참동안 시간을 지체했다. 회의 상황을 시청하는 것으로 양보가 이루어져 회의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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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시찰별로 회원점명을 해 서기가 출석인원을 보고하자 회장이 개회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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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회원이 의사진행발언을 신청했다. 명성교회가 헌의한 건들이 임시당회장 명의로 올라온 것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그냥 넘길 경우 법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에 바로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의사진행발언은 김수원 노회장과의 교감으로 이루어진 듯했다.

 

명성교회 측에서 발언을 신청했지만 노회장이 발언권을 허락하지 않았다. 헌의부의 의견을 청취하고 난 후에 명성교회의 입장 발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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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측 인사들은 이미 의사진행발언이 있었으니 그 발언에 대해 해명하겠다고 발언권을 요구했다. 양측의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 한 발자국도 물러서지 않았다.

 

노회장과 서기의 견해가 다르고 헌의부장과 헌의부 서기의 입장이 달랐다. 김수원 노회장이 모두에게 발언기회를 준다고 했지만 먼저 발언하려는 쪽과 발언권을 나중에 주겠다는 노회장의 주장이 평행선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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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원 노회장은 여러 차례 회의 진행이 어려우면 노회를 정회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발언 순서로 대치한 상황이 지속되자 경고한대로 노회장은 정회를 선포했다.

 

다행히 대화를 통해 정리되었다. 속회를 한 동남노회는 부노회장인 갈릴리 교회 손왕재목사를 노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새로운 임원을 개선하고 잔무는 임원회에 맡겼다. 예정된 목사 임직식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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