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총회, 증강현실을 이용한 전도지 'The Way'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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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증강현실을 이용한 전도지 'The Way' 개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가 천로역정을 모형으로 한 증강현실 전도지를 개발해 시연하기로 했다.(일시-8월 28일 오전11시 장소-총회회관 5층 회의실)
기사입력 2020.08.0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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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한다. 변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이는 자연도 세월이 흐르면 변한다는 말이다. 기계 문명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절에도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자연의 변화를 알아차릴 수 있었다.
 
이러한 어구는 옛 말이 되었다. 십년이 아니라 일 년이나 몇 달, 아니 며칠 만에도 천재개벽이 일어나는 경우가 흔해졌다. 포크레인을 비롯한 기계의 발달과 건축기술의 발달이 이러한 현실을 만들고 있다.
 
외적인 변화만이 아니다. 30여 년 전 개인용 컴퓨터(PC)가 나와서 업무의 효율과 생활의 편의가 이루어졌다. 지금은 컴퓨터를 뛰어넘는 스마트폰이 일반화되었다. IT기술의 발달은 제4차 산업시대를 열었다.
증강 포스터.jpg
세상이 변할 때 교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세상과 담을 쌓고 전통적인 관습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 기독교의 진리나 가치를 변질시킬 수 없지만 과학문명의 발전과 변화를 기독교 신앙과 접목시켜야 한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예장합동)2014년에 세계 최초로 책자를 활용한 증강현실 전도지와 전도지를 이용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하였다. 증강현실이란 컴퓨터 그래픽 기술. 또는 그러한 기술로 존재하지는 않지만 현실과 같은 가상현실을 보여주는 기술이다.
 
2014년 개발된 총회 증강전도지(ver 1)의 특징은 첫째, 증강 현실로 제작된 책자와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전도할 수 있다. 둘째,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이용할 수 있다. 셋째, 기초 양육과정을 통해 피전도자와 관계형성이 가능하다. 넷째, QR코드를 사용하여 사용법을 쉽게 익힐 수 있다.

총회 간판.jpg
 
 
이러한 전작을 발판으로 총회는 2020년 새로운 증강현실 전도지를 제작하였다. 천로역정을 모형으로 제작된 증강현실(AI) 전도지를 이용하여 성도들이 피전도자와 함께 증강현실에 참여하여 전도할 수 있게 되었다.
 
2020년 새롭게 개발된 총회 증강전도지(ver.2)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4차 산업 시대를 살아가는 신세대에게 친숙한 영상, 음향, 게임 요소를 첨가하였다.
둘째, 전도자와 피전도자가 비대면 언텍으로도 가능하도록 했다.
셋째, 명함 사이즈 카드로 제작되어 간편하고 휴대에 용이하다.
넷째, 오프라 인을 블랜디드 방법으로 활용하되 전도자의 입장에서 전도할 수 있다.
다섯째, 피전도자가 수동적으로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이다.
여섯째, 일방적인 주입식에서 벗어나 놀이형(게임형)으로 제작되어 피전도자가 함께 참여하여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일곱째, 단순한 복음 제시를 넘어 성도의 일생을 다루는 견인의 문제까지 다루었다.
여덟째, 삶의 여러 과정의 오류를 게임으로 선 학습하면서 잘못을 미리 방지해 경건한 삶을 살아야 하는 이유를 제시하였다.
아홉째, 가나안 성도를 다시 교회로 인도하는 과정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QR코드를 통해 앱을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다
총회 증강현실 전도지 시연회.jpg
 
이번에 개발된 총회 증강전도지(ver 2)The Way(천로역정 모형-참여형/게임형)는 산업혁명 시대에 증강현실을 사용한 기술을 교회가 활용함으로 신선하고 친밀한 이미지를 제공하며 선교현장은 물론 한국 기독교의 세계화에 커다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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