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동부시찰 분립등 사사건건 대립각 세운 평양제일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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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시찰 분립등 사사건건 대립각 세운 평양제일노회

코로나19로 연기한 평양제일노회 제 186회 정기노회 개최
기사입력 2020.05.0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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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제일노회 제 186회 정기노회가 202054일 오전 1030분 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송우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노회는 코로나로 연기되어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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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 본회의에 앞서 제1부 개회예배가 드려졌다. 노회장 임계빈목사는 로마서 224~29절 말씀으로 "마음에 받을 할례"라는 제목으로 설교하고 제2부는 증경노회장 조대천목사의 집례로 성찬예식을 진행했다.

 

오전 일정을 마치고 노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코로나 19로 점심식사는 도시락으로 대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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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노회장인 임계빈 목사가 신임 노회장인 양정택목사에게 성경과 헌법과 고퇴를 넘겨주고 있다.>

 

오후 1250분 부터 정기노회 사무처리에 들어갔다. 회의는 임원선거를 앞두고 유안건 처리를 다뤘다. 먼저 교육위원회의 규칙을 통과되었다. 두 번째 유안건인 평양제일노회 세칙 개정에 대해 논의하면서 논란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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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칙에 대한 축조를 하던 중 유안건 여부에 대한 논란이 생겼다. 지난 회의록을 확인하려 했으나 가져오지 않았다. 다행히 회의록을 사진으로 전송받아 낭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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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록을 확인했음에도 의견이 분분했다. 지용길목사가 유안건 여부에 대한 찬반 양론이 있으니 일부의 요청대로 임원선거를 하고 기타안건에서 처리하자고 했다.

 

세칙개정위원회 서기인 박춘명 목사가 세칙 개정안을 철회하고 다음 회기로 넘기겠다고 하여 유안건에 대한 논의가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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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제일노회 소속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1회기 총회장 김선규목사와 옵서버로 방문한 한국공익실천협의회 김화경 대표가 한 자리에 앉아 포즈를 취했다,>

 

교회법 전문가인 법학박사 소재열목사는 지난 회기에 안건이 상정되어 여타 이유로 결정을 내리지 못한 것이 유안건이라는 해석했다. 평양제일노회의 세칙개정위원회의 안건도 지난 회기에 개의했으나 미룬 것이기에 유안건이 맞다는 것이다.

 

임원 및 총대, 기관 대표 선거에 들어갔다. 전형위원회가 논의해 노회장 양정택 목사를 비롯한 추천자들을 발표했다. 총대들은 전형위원회의 안을 이의 없이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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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청원서 보고가 시작되었다. 4.시무목사 계속시무 청빙청원서 보고 중 문제가 제기되었다. 청원서를 제출했는데 임시당회장이 시무목사 청빙청원서를 제출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임시당회장은 해 목사가 수원에서 개척한 교회를 폐쇄하고 다른 노회에 속한 교회에서 협동목사로 시무중이며 사례도 받고 있다고 했다. 해 목사가 시무목사로 유지할 수 있도록 요청했지만 시무목사 청빙청원을 올릴 수 없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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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와 성찬식 후 평양제일노회 제186회 정기노회에 참석한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해 목사가 언제부터 교회를 시작할 수 있는지 확실한 언급이 없기에 규칙대로 한 것이다. 서문강 목사도 현재 교회를 시무하지 않는다면 시무목사가 아니라고 했다. 목회 현실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시무목사 청원을 받아야 한다는 회원도 있었다.

 

오랜 논의를 통해 임시목사 청빙청원서를 받기로 했다. 다만 임시당회장이 해 목사와 시무에 대한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 어려운 현실이지만 목회를 할 기회를 부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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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위임청원에 대한 문제도 제기되었다. 장로가 없는 교회가 장로장립과 목사 위임식을 같은 날 하기 위해 장로장립과 목사위임 청원을 함께 올렸는데 목사 위임청원을 허락하지 않은 것이다.

 

정치부는 원로목사가 된 2인이 법적인 문제 때문에 장로를 먼저 임직한 후 위임청원을 할 수 있다는 의견에 따랐다고 했다. 원로목사는 규칙을 말한 것이고 자신들은 의견만 제시할 뿐 결정은 정치부의 몫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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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 입직 후 위임식을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많은 교회에서 장로 임직식을 갖고 난 후 바로 목사 위임식을 진행하고 있다. 순서상 선후만 따진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허락이나 반대가 일관되기보다 친소관계에 따를 수 있다는 것이 문제이다.

 

비슷한 사례도 있다. 이번 노회에서 서문강목사가 말씀선교사 청빙청원을 해 받아들였다. 말씀선교사란 직은 어디에도 아무런 근거가 없다. 그렇지만 서문강목사가 한국교회를 위해 사역할 수 있도록 허락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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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2년 전에 [좋은신문] 지용길목사가 청원한 문서(언론)선교사 청원의 건에 대해서는 다른 결정을 했다. 총회의 결의에 따라 문서(언론) 선교사로 청원했는데 정치부가 받지 않았다. 친소관계에 따라 좌지우지한 것이라 판단할 수밖에 없다.

 

본격적인 쟁점이 된 동부시찰 분리 건에 대한 논란이 시작되었다. 동부시찰 내 갈등으로 시찰을 분리하자는 청원을 했는데 서기가 상정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정상적으로 제출된 안건을 서기가 마음대로 상정하지 않았다면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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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 서기 이성회목사는 해 안건을 상정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서류를 받아보니 당회장이나 교회의 직인이 없었다는 것이다. 규칙에 의하면 시찰회는 지역 경계가 있고 시찰회가 4개로 명문화되어 있기에 분리가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다. 법에 맞게 처리하기 위해 노회장과 서기의 명의로 총회에 질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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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회가 되어 회원들이 자리를 비운 가운데 자리에 앉아있는 김재민목사에게 좋은신문이 다가갔다.>


총회는 답변을 통해 규칙에 정해진 것이기에 현 단계에서는 불법이기에 규칙개정 후 처리해야 한다는 의견을 주었다. 노회 서기 이성회목사가 동부시찰 분립안을 노회에 상정하지 않은 이유이다.

 

논란이 계속되자 증경총회장 김선규목사가 본 안건을 포함하여 정치부에서 논의해 발표하자고 했다. 정치부 논의 결과 동부시찰 분리의 건은 노회 임원회가 조정위원 목사3인 장로2인을 구성해 지도하기로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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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교회자립지원위원회 예산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지금까지 평양제일노회는 복지부가 미래자립교회를 지원하는 일을 맡아왔지만 노회자립지원위원회 정관이 통과되었기에 역할과 재정을 이관해 달라는 것이었다.

 

처음부터 사사건건 대립하며 반대하던 상황이 이번에도 표출되었다. 복지부가 맡아온 일이 기계적으로 노회 회계에서 복지부 회계에게 지급되고 복지부 회계가 미래자립교회의 목회자가 요청한 통장으로 이체해온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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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제일노회 운영세칙 개정위원회 서기인 박춘명목사가 회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근본적으로는 미래자립위원회는 미래자립교회를 지원하기 위한 재정을 확보해 활동하고 복지부는 복지차원의 사역을 감당하는 것이 맞다. 문제는 현재 새로운 예산을 전혀 확보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복지부가 미래자립교회를 지원해 온 예산이라도 미래자립위원회에 이관해야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서로에 대한 불신이 자리자고 있기에 소모적인 논쟁을 이어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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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길 목사가 미래자립교회를 지원하는 복지부의 예산을 미래자립위원회로 이관하기로 동의제청이 들어와 복지부장을 미래자립위원에 포함시키자는 신동식목사의 의견을 받아들여 통과되었다. 잔무는 임원단에 맡기고 노회를 폐회하자는 동의와 제청으로 시끄러웠던 노회가 폐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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