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한국공익실천협의회 김화경목사 척추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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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익실천협의회 김화경목사 척추골절

갑작스러운 소식이 전해졌다. 김화경목사가 척추골절로 병원에 입원했다는 것이다. 어쩐 일인지 전화를 해 입원한 병원을 찾아갔다.
기사입력 2020.03.2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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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익실천협의회 대표 김화경목사가 불광역 3번 출구에 있는 서울정형외과의원에 입원했다. 김목사의 말에 의하면 2020년 3월 22일(주일) 새벽 6시경 잠에서 일어나던 중 우두득 소리가 나면서 통증이 시작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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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경목사가 통증을 참고 입원한 서울정형외과병원의 환자복을 입고 힘겹게 앉아있다.)

고통을 느끼면서도 주일이기에 예배를 드리고 하루를 지나 월요일 병원으로 향한 것이다. 통증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엑스레이를 찍어 본 결과 척주 12번이 골절된 것으로 밝혀졌다. 골절만이 아니라 디스크가 조금씩 돌출된 부위도 보였다.

의사의 말에 의하면 디스크가 조금 더 나와 신경을 압박했다면 하반신 마비가 올 수도 있었다고 했다. 나이가 들면서 신체기능이 떨어지는 노화현상이 일어나 문제가 있었는데 하루 전 증상이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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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가 척추쪽으로 나와있는 상태. 좀 더 나와 척주를 압박했다면 하반신 마비가 될 수도 있다는 소견이다.)

김목사는 의사에게 통증을 호소하면서 어떤 조치를 취해줄 것을 원했다. 그렇지만 원인이 밝혀졌음에도 의사는 당장 수술등의 조치를 할 수 없다고 한다. 의료법상 10여일간 상황을 지켜본 뒤 조치를 해야 의료보험이 적용하도록 되었기 때문이다.

의사는 면담을 통해 척추 사진을 보면서 상태를 설명해주었다. 12번의 골절, 디스크의 노출등의 상태를 보여주었다. 내일 심장초음파를 하고 경과를 본 후 두 주 후에 골절된 척주에 시멘트를 통해 고정하는 시술을 할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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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서 두번째 검은 부분이 김화경목사의 골절된 12번 척주의 모습이다.)


이와 별도로 김목사의 뼈 상태도 좋지 않아보인다. 골다공증으로 드러나 내일부터 치료하기 위한 주사요법이 시행될 예정이다. 약해진 건강상태를 돌아보아 약한 부분을 회복시키기 위한 조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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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목사는 그동안 공익실천을 위해 활동해왔다. 자기가 경험한 부당한 현실을 통해 어려움을 당하는 사람들을 위해 공익적인 활동을 해 온 것이다. 어떤 이득을 계산하지 않았기에 어려움도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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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군다나 김화경목사 가정은 99세와 89세의 양가 모친을 모시고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넉넉치 않은 상황에서 공익을 위해 노력해온 김화경목사에게 관심과 기도, 그리고 병원비를 비롯한 재정적인 필요가 채워지기를 바란다. 김화경목사가 다시 회복되어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를 위한 활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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