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성탄의 계절에 이뤄진 화해의 선물=분열과 갈등속에 있는 교회와 사회에 큰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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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의 계절에 이뤄진 화해의 선물=분열과 갈등속에 있는 교회와 사회에 큰 선물

사랑의교회가 지난 7년여 동안 강남예배당에서 독자적으로 기도회를 진행해 온 갱신위원회(일명 마당기도회, 대표 김두종 장로)측과 전격적인 화해를 했다.
기사입력 2019.12.2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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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을 앞두고 한국교회에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사랑의 교회가 7년간 갈등한 갱신위 성도들과 전격적인 화해를 했다. 사랑의교회는 부덕과 대사회적 물의를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갱신성도들도 오 목사가 한국교회를 위해 크게 섬기도록 협력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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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은 당사자 명의 여하를 불문하고 상대방에 대해 제기한 소송 및 신청사건 등 일체의 법적 쟁송을 취하하기로 하였다. 사랑의교회는 권징 받은 마당기도회 소속 성도들을 해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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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갱신성도들 역시 오정현 목사를 예수님의 사랑으로 감싸며, 갱신과정에서 나타난 부덕의 허물을 사과하고, 사랑의교회 회복과 세움을 위해 전심을 다해 합력하며, 오정현 목사가 한국 교회를 위해 크게 섬기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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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기도회와의 화해에 대해 오정현 목사는 다음과 같이 소회를 밝혔다.

 

지난 시간 사랑의교회와 마당기도회는 반목의 담을 높게 쌓아왔으며, 이로 인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못했습니다. 오늘 화해 합의를 통해 저는 저의 부족함과 사회적으로 덕이 되지 못한 것에 대해 하나님 앞에 다시한번 회개하고, 사랑의교회 성도들과 뜻을 달리 해온 성도들과 한국교회 앞에 진심으로 사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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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마당기도회와의 합의를 계기로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비본질적인 무거운 짐을 다 벗어버리고, 각 사람을 그리스도의 온 전한 제자로 세우고, 제자훈련의 국제화와 피흘림 없는 복음적 평화통일, 교회의 대사회적 섬김과 같은 본질적인 사명 중심으로 거듭나 하나님과 사회 앞에 교회다운 모습을 회복하기 위해 진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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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해를 위해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목사)1223일 저녁 6시 쉐라톤서울팔레스호텔에서 갱신위원회(일명 마당기도회, 대표 김두종 장로)측과 만남을 가졌다.

 

양측은 소강석 목사(예장합동 부총회장)의 중재를 통해 총 다섯 번의 만남을 가진 바 있으며이날 이제까지의 대립과 갈등 관계를 모두 내려놓고, 하나님 나라의 큰 그림 속에서 지난 시간을 재해석하며, 앞으로 허락하실 하나님의 온전한 치유와 회복을 위한 극적인 화해를 이루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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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강희근 장로 오정현 목사, 소강석 목사, 김두종 권영준 장로>

 

사랑의교회는 지금까지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은혜의 저수지, 사역의 병참기지가 되겠다고 다짐해왔다. 이런 다짐대로 사랑의교회가 더욱 분발하여 교회의 역할과 사명을 감당해야 할 것이다. 또 수많은 갈등으로 아파하는 한국 땅에 아름다운 화합의 역사가 일어나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거룩한 화해자로 쓰임 받게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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