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성경이 질책한 것은 동성애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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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 질책한 것은 동성애가 아니다!!?

2000년 전에는 동성애라는 말 자체가 없었다고 말한다. 아니 기독교인들이 성 소수자들을 향해 무자비한 비난을 쏟아내지만 성경이 질책하는 죄악은 동성애가 아니라는 것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서울노회 소속 서문교회 박원홍목사의 주장이다.
기사입력 2019.09.2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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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홍목사는 20199181855분에 뉴스앤조이에 올린 [성경이 질책하는 것은 동성애가 아니라 소년애아닙니까?]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한국교회 성경해석학을 전공한 교수들에게 동성애에 대해 공개 질문하는 형식을 취했다.
 
많은 목회자들이 알고 있듯이 뉴스앤조이는 기독교계 언론이라 자임하면서도 성경이 금하는 동성애를 옹호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동성애 관련기사나 동성애를 추종하는 학자들의 글을 끊임없이 올리면서 기독교에 동성애를 퍼뜨리는 일에 발 벗고 나선 것이다.
 
박원홍목사의 [성경이 질책하는 것은 동성애가 아니라 소년애아닙니까?]라는 기사도 이러한 뉴스앤조이의 논조에 일조하고 있는 것이다. (참고, 뉴스앤조이에 올라온 인터넷 기사의 주소는 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225159)
 
박원홍목사는 성경의 질책이 동성애가 아니라 소년애라고 주장하는 근거로 찰스 스윈돌의 글을 인용하고 있다. 기독교에서 동성애로 주장하는 대표적 성경 구절인 로마서 127절에 대해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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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라 문화에서 지체가 높은 남성은 훨씬 어린 파트너와 동성애를 하는 게 으레 있을 수 있는 일로 여겼다. 아니 좀 더 노골적으로 말하면, 헬라인과 로마인들은 소아 성애를 용인했을 뿐만 아니라 교육에 필요한 부분으로 생각했다"는 것이다.
 
참고로 로마서 127절 말씀은.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라고 했다.
 
키케로의 문답집4권에서 크세노폰은 "시인들이나 학자들, 그리고 철학자들도 그러한 습관에 젖어 있었을 뿐 아니라 자랑스럽게 생각했다"고 했다. "소년들에 대한 변태적인 사랑은 아주 일반적인 현상으로 공식적인 법으로 제정되어 있는 지역도 여러 군데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원문 중심의 이야기 로마서를 쓴 구 아무개 교수는 로마서 127절은 "일반 동성애자를 향한 경고가 아니라 로마제국의 권력자들이 사치와 향락에 근거하여 행하는 잘못된 성 문화에 대한 지적"이라 주장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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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로마서 강해도 인용해다. 김용옥 교수는 "희랍의 호모 섹슈얼리티는 동년배의 성인 남성 사이에서는 존재할 수 없다. 동년배 사이의 사랑은 매우 괴이한 것으로 치부된다. 호모는 반드시 성인 남성과 어린 남성 사이에서 이루어진다."고 했다는 것이다.
 
박원홍목사는 이러한 자료들을 근거로 성경이 지적한 것은 '소년 성애'라고 주장한다. “바울 사도는 동년배의 비정상적 성관계를 지적한 것이 아니고, 미소년을 '성적 노리개'로 삼는 일을 죄악시하고 질책한 것이라 주장한다.
 
로마서 127절 말씀은 동성애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동성애에 대한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서 로마서 기록 당시의 언어·역사·문화 등을 깊이 있게 연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2천 년 전의 상황에서 해석하면 동성애는 잘못이 아니라는 논리다.
 
이탈리아에서 40만 부가 팔린 초대형 베스트셀러 알베르토 안젤라의 고대 로마인의 24시간에서는 "동성애라는 것은 로마인들에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기에 로마서 127절도 '동성애'라고 하지 않고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이라고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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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한국교회는 사랑을 빙자하여 성소수자를 향해 무자비한 비난을 쏟아 붓고 있다는 것이다. 약자에 대한 배려가 없다는 것이다. 기독교가 소수이고 약자인 동성애자를 보호하기는커녕 동성애 반대한다는 것이다.
 
한국교회가 동성애를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 엉뚱한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한국교회가 동성애를 반대하는 것은 자신들의 추한 모습을 감추려는 성동격서라는 것이다. 한국교회가 처한 상황은 남을 걱정할 때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박원홍목사의 주장이 어떤가? 성경을 해석하기 위해 기록된 당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야 한다는 말은 옳다. 그 당시의 상황에서 주신 말씀이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소년성애가 죄이고 책망을 받았다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지만 당시 소년성애문제가 아무렇지 않을 정도로 심각했다는 것이 다른 동성애 행위에 대해 면죄부를 주는 것일까? 당시의 역사와 문화를 감안하더라도 성경은 소년성애 뿐 아니라 동성애도 하나님께서 가징 미워하는 악한 죄악임을 지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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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군다나 박원홍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해석함에 있어서 큰 오류를 범하고 있다. 그것은 성경으로 성경을 해석한다는 기본을 벗어난 것이다. 로마서에서 바울이 동성애를 지적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기 위해 동성애 옹호자들의 해석을 무비판적으로 따랐다.
 
동성애는 죄가 아니라 자연스러운 것이라 주장한다. 성소수자라는 약자 코스프레를 하여 동정심을 유발하려 한다. 동성애자를 옹호하는 것이 사랑이고 인권존중이라 말한다. 동성애 반대를 차별이고 폭력이라 주장한다.
 
반면 동성애를 반대하는 이유를 왜곡한다. 기독교인이 동성애를 반대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이 금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실을 외면하고 기독교인들이 동성애만 비판하고 다른 죄악에 대해서는 눈을 감는다고 주장한다.
 
기독교인이 다른 죄악에 대해서 눈을 감는가? 도적질이나 살인, 그리고 간음에 대해 반대운동을 하지 않는다는 주장일 것이다. 기독교는 그러한 죄악을 반대하고 미워한다. 다만, 동성애 반대운동을 하는 이유는 동성애를 죄가 아니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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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동성애자들은 동성애 반대를 기독교인들의 비리를 덮기 위함이라고 말한다. 동성애를 반대하면 비리가 없어지는가? 엉뚱한 논리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동성애 반대운동을 흠집 내고 훼손하기 위한 술수일 뿐이다.
 
안타까운 것은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 우리 교단 안에도 동성애를 옹호하는 자들이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조류가 세상의 흐름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휩쓸려 갈 것이다. 그럴지라도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은 성경의 교훈을 바르게 붙잡아야 한다.
 
더 나아가 동성애를 비롯한 잘못된 주장이나 사상이 우리 교회 안에 들어오지 못하게 막아야 한다. 동성애를 주장하거나 잘못된 교훈을 따르는 자들을 분별하고 교육을 시키든 면직이나 탈퇴를 요구해서라도 신앙의 순수성을 지켜야 한다.
 
우리보다 자유로운 통합측은 동성애문제로 시끄럽다. 동성애자는 통합측 목회자나 신학생이 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동성애자를 옹호 동조하던 장신대 졸업생들에 대해 목사고시 불합격을 결정했다. 통합측의 사례가 합동총회에 좋은 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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