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한반도에 평화의 시대가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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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 평화의 시대가 열리나?

남북미 최고 지도자들이 판문점에서 만나 한반도 평화를 위한 새로운 장을 펼쳤다.
기사입력 2019.07.02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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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에서 G20 정상회담을 마친 미국 트럼프대통령이 우리나라를 방문했다. 1박 2일간의 짧은 이정이었지만 트럼프대통령의 한국방문은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트럼프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연락을 주고 받을 것으로 기대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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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미국은 북핵문제와 경제제재문제로 긴장을 고조하며 한반도에 전쟁의 기운이 드리우는 위험한 상황이 펼쳐졌다. 다행히 트럼프대통령의 취임 후 북한과 미국이 대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싱가포르에서 제1차 북미회담이 열리게 되었다. 양측은 대화를 주고받으며 톱다운 방식의 제2차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이 열렸으니 의견차이로 결렬된 후 서로의 양보를 요구하며 대화가 진척되지 못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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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를 마치고 문재인대통령의 초정으로 대한민국을 방문하게 된 것이다. 트럼프대통령은 북한김정은 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누차 말해 왔다. 미국을 떠나면서 김정은 위원장과 연락을 주고받을 것을 암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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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대통령은 일본에 머무는 중 트위너를 통해 김정은 위원장에게 판문점에서 만날 것을 제안했다. 트럼프대통령의 화끈한 성격이 잘 드러나는 제안에 대해 북한도 반응을 했다. 정식 요청을 한다면 만날 용의가 있다는 것이었다. 미국측이 북미정상의 만남을 정식으로 요청하여 이번 판문점 만남이 이루어졌다. 두 정상은 판문점에서 50여분간 대화를 나눠 제3차 북미정상회담이라는 말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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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기 전에 에어포스1을 타고 오산 공군기지에 내렸다. 또 헬기를 타고 캠프 보니파스로 이동한 후 미군 상다의 이름을 딴 오울렛 초소를 방문해 남북이 대치한 상황을 지켜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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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문재인 대통령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많은 인구가 밀집한 상황을 소개하고 남북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남북경협의 상징인 개성공단에 대한 이야기도 나눈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대통령은 한미 동맹을 튼튼히 하면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재자와 촉진자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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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대통령은 캠프 보니파스에서 한미 연합사 장병들과 대화를 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군 장성은 한미 연합사령부를 대표해 트럼프대통령에게 한미동맹이 굳건함을 보여주는 뜻과 한미 연합사를 기억해달라는 의미로 골프를 좋아하는 트럼프대통령에게 골프웨어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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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웃고 있는 김정은 위원장에게 트럼프대통령이 무엇인가 이야기하고 있다. 자유의 집에서 50여분간 실질적인 제3차 북미대화를 나눈 정상은 두달 안에 북미 회담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밝은 모습이 앞으로의 북미관계가 개선될 것이라는 희망을 안겨주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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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남북미의 만남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북미간 대화를 촉진하는데 촛점읆 맞췄다. 세계 평화는 물론 남북, 그리고 북미간의 긴장완화와 현안에 대한 평화적인 해결방안을 위해 노력하는 문재인대통령의 역할이 돋보였다. 모든 사람들이 주연을 바라보지만 조연을 차처하면서 배려하는 문재인대통령의 모습이 믿음직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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