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제일노회 제184회기 교육부가 주관한 제9회 목회자 세미나가 열렸다. 2019년 6월 18일(화) 오전 10시 용산구에 있는 삼일교회(송태근 목사 시무) B관 405호에서 평양제일노회 목회자를 비롯한 50여명이 참석해 목회와 설교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교육부장 김병욱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부노회장 양정택(송우교회 시무)목사의 기도와 교육부 서기 한석환(바다교회 시무)목사의 성경봉독 후 증경총회장 김선규목사가 생명의 말씀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증경노회장 권순직(영성교회 원로목사)의 격려사도 있었다. 노회장인 임계빈(단대중앙교회 시무)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목회와 설교란 주제로 세미나가 시작되었다.
이번 세미나의 강사는 성서학당의 인기강사인 송태근(삼일교회 시무)목사였다. 제1강 “목사는 누구인가?”라는 제목으로 강의한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지하 식당에 내려가 교제하며 맛있는 식사를 했다.
오후에도 두 번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송태근 목사는 설교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전하는 한 설교는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그러기에 목사가 설교를 준비하기 위해 얼마나 정성을 기울여야 하는지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예상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 노회 내 행사이지만 목회와 설교에 대한 관심을 가진 다수의 사람들이 함께해 강의를 들으며 메모를 했다. 성경을 역사적 문화적 배경을 살피고 언어적 의미를 파악하는 송태근 목사의 설교준비를 엿볼 수 있는 강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