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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기사입력 2019.06.2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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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태복음 633) 모든 그리스도인이 삶의 모토로 삼고 살아야 할 말씀이다. 이 말씀을 따라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고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하는 집회가 열렸다.

   

지난 2019617() 오전 640분에 열린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가 그것이다.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는 이번에 제51회를 맞이했다. 대한민국은 제헌국회가 시작될 때부터 목사였던 이윤영 의원이 하나님께 기도한 아름다운 전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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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조찬기도회는 제1부와 제2부로 진행되었다. 1부 찬양과 기도의 시간이었다. 여의도 순복음교회 예루살렘 오케스트라의 인도로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는 찬양을 드렸다. 중앙예닮학교 예닮 콰이어의 특별찬양(축복의 노래와 참 아름다워라)도 있었다. 그리고 여의도 순복음교회 이장균 수석부목사의 인도로 /한국교회의 갱신과 일치를 위해 /민족복음화와 세계 평화를 위해 /저출산 및 동성애 문제의 성경적 해결을 위해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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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는 기독교 지도자들은 물론 대한민국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가 진행되었다. 51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대회장인 김진표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부회장인 안상수 의원이 개회기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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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조찬기도회 설교는 여의도 순복음교회 이영훈 위임목사가 맡았다. 구약 미가서 66~8절과 신약 로마서 1416~17절 말씀을 통해 이영훈 목사는 온 인류의 희망이신 예수님을 믿고 기도할 때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고 모든 절망과 어둠이 사라지게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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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나라에 대해서 이영훈목사는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다(11:21)는 예수님의 말씀을 상기시켰다. 또 사도바울은 로마서 1417절에서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고 하셨음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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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는 우리나라가 남녀노소 빈부귀천 장애 비장애인 내외국인 상관없이 모두가 평등하게 대우받는 의의 나라. 전쟁의 소문이 그치고 진보 보수의 갈등이 사라지고 참된 평화가 임하여 통일을 준비하는 평화의 나라, 그리고 온 국민이 꿈과 희망을 품고 기뻐하며 다가올 밝은 미래를 바라보며 나가는 기쁨의 나라가 임하도록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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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후에는 대한민국 국무총리이고 교회의 집사인 이낙연 총리의 인사말이 있었다.

 

<이낙연 총리의 인사말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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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성도여러분! 교회 지도자 여러분! 귀빈 여러분!

이시간 나라와 민족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한 마음으로 기도드릴 수 있게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하나님께서 이 땅에 복음이 전파되게 하시고 기독교인들이 각 시대의 절박한 과제에 몸을 던져 공헌하게 하신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일제 강점기에 그리스도인들은 독립운동에 앞장서 주셨습니다. 31독립만세운동의 민족대표 33인 가운데 기독교인이 16분이나 계셨습니다.

근대화과정에서는 문명퇴치와 의료 활동에 뛰어들었습니다. 권위주의 시대에는 민주화투쟁에 동참하셨습니다. 그렇게 기독교는 지난 130년동안 대한민국의 해방과 근대화와 민주화의 뜨거운 동력으로 기여해 왔습니다. 대한민국이 환란을 이기고 경제적, 정치적으로 이만큼 발전한데는 그리스도인들의 수고와 기도가 있었습니다. 그에 대해 저는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우리는 평화, 정의, 사랑의 사명을 아직도 온전히 감당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땅에는 가난하고 소외받고 차별받는 사람이 여전히 계십니다. 계층과 지역, 이념과 세대에 따른 갈등이 아직도 극복되지 못했습니다. 지구의 마지막 냉전을 해소하는 남북 화해협력이 아직 이루지 못했습니다.

 

저는 기도의 힘을 믿습니다. 우리가 이루지 못한 사명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께 함께 간구합시다. 첫째, 국민대화합을 청합시다. 우리는 차이를 인정하는데 서투릅니다. 동과 서 빈부 노인청년, 여자와 남자의 갈등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극단의 주장이 충돌하고 나와 다른 생각을 거친 말로 매도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이리와 어린양이 함께 살고 표범과 어린 염소가 함께 눕는 세상을 꿈꿉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성숙한 민주사회를 이루어 가는데 앞장서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둘째, 민족 대 화해를 청합시다. 우리는 한반도 평화정착의 기회를 어렵게 얻었습니다. 올해 6월 두 번째 북미대화가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화가 교착상태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물밑 대화가 다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수면 위의 대화도 재개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남북한과 미국의 최고 지도자들은 북한 비핵화의 의미 있는 진전이 연내에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판단합니다. 앞으로 몇 개월 사이에 좋은 변화가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민족은 분단의 대가를 혹독하게 치렀습니다. 6.25전쟁은 300만 명의 희생자와 1000만 명의 이산가족을 낳았고 강토를 페허로 만들었습니다. 그 후로도 북한의 군사적 도발에 따른 인명피해가 이루어졌습니다. 우리는 대결의 과거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맞게 남북 화해와 한반도의 평화를 반드시 이루어야 합니다.

 

존경하는 여러분! 오늘 기도회의 주제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평화가 강물처럼 흐르는 세상이고 하나님의 의는 이슬비처럼 내리는 사랑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우리가 안으로는 국민대화합을 남북 사이에는 민족 대 화해를 이루어 하나님의 나라에 들고 그의 의를 실현하도록 한국교회가 한마음으로 기도해주기를 부탁드립니다.

 

정부는 하나님과 역사와 국민이 내려주신 소명을 완수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축복과 은총 속에 국민과 민족 모두가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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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특별 기도가 이어졌다. 국가지도자들과 대한민국의 발전 및 부흥을 위해 정경두 대한민국 국방부 장관이 기도했고 경제 활성화와 일자기 창출을 위해 조배숙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부죄장이, 그리고 국가 안보와 세계 평화를 위해 대한민국 합동참모의장인 박한기 육군대장이 기도했다.

 

이후에는 소강석 목사가 조국을 향한 그대의 눈물 젖은 눈동자여라는 축시 낭송과 한경미 교수의 찬양, 그리고 한국대학생선교회 전 총무인 주서택 목사의 구호제창과 백성대학교 총장 장종현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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