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열방교회가 김국명 원로목사 추서 및 제2대 담임 이승재 목사 위임식 감사예배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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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방교회가 김국명 원로목사 추서 및 제2대 담임 이승재 목사 위임식 감사예배를 드렸다.

평양제일노회가 부목사로 사역하던 이승재 목사를 열방교회 제2대 담임목사로 위임하였다.
기사입력 2019.03.2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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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방교회가 고 김국명 원로목사 추서와 제2대 담임인 이승재 목사 위임감사예배를 드렸다. 2019년 3월 16일(토) 오전 10시 30분에 시작된 순서는 제1부 감사예배, 제2부 원로목사 추서, 그리고 제3부 이승재목사 위임식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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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방교회는 김국명 목사 가족이 서울시 도봉구 쌍문동에서 개척예배를 드리며 시작되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교회가 든든히 세워져 의정부로 이전하여 오늘날의 선교지향적인 교회로 성장하였다. 하나님의 은혜이고 김국명 목사와 성도들의 헌신의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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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것은 교회를 개척하여 섬기며 헌신한 김국명 목사가 지난 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것이다. 오랫동안 투병생활을 하던 김국명 목사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남겨질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마지막까지 말씀 전하고 기도하는 삶을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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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명 목사님의 삶은 열방교회 성도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영적 지도자의 믿음과 사랑과 헌신은 성도들의 귀감이 되어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헌신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시점에서 열방교회가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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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울이 고백한 것처럼 오늘의 열방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로 세워진 교회이다. 또 하나님은 몸된 열방교회를 위해 김국명 목사님을 세우시고 그의 사랑과 헌신을 통해 은혜로운 교회로 인도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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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사실을 소중히 여기는 열방교회 당회는 고 김국명 목사를 원로목사로 추서하기로 했다. 열방교회가 소속된 평양제일노회도 동일한 생각이었다. 이번에 김국명 목사를 원로목사로 추서하게 된 것은 이러한 교회와 노회의 합의에 의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원로목사는 한 교회에서 20년 이상 목회를 한 목사를 추대한다. 그런데 김국명 목사는 열방교회에서 41년간 목회하였다. 또한 김국명 목사는 하나님 나라에 달 때 깨가 열방교회 목사로 있었다. 다만, 생전에 원로목사로 추대하는 절차를 진행하지 않은 것이다. 이런 김국명 목사를 원로목사로 추서하는 것은 교회와 노회가 해야 할 아름다운 모습이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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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감사예배 설교에서 증경총회장인 김선규 목사는 본질에 충실한 교회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지금까지도 그랬던 것처럼 열방교회는 교회의 본질에 충실한 교회가 되라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목사가 목사의 본분을, 성도는 성도의 본분을 잘 감당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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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목사 추서는 김국명목사의 약력소개와 원로목사 추서하는 공포, 그리고 원로목사 추서패 증정이 있었다. 교회의 선물증정과 축사, 그리고 주은실 사모의 답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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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목사 위임식은 평양제일노회 북부시찰장인 옥광석 목사의 인도로 진행되었다. 위임국장의 인도에 따라 목사 서약과 교인서약을 하고 기도후 위임목사가 된 것을 선포하였다.  위임국장은 [내가 교회의 머리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노회의 권위로 목사 이승재씨를 열방교회 목사로 위임됨을 공포하노라.]고 공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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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격려와 축사가 있었다. 위임을 받는 이승재목사는 물론 모든 목사들이 처음 목사가 되었을 때 가졌던 초심을 돌아볼 수 있었다. 특히 목사에게 권면한 서문강(평양제일노회 증경노회장, 중심교회)목사의 권면은 백미라 할만한 권면을 하였다.(동영상 참고)

열방교회 위임목사가 된 이승재 목사는 답사를 통해 위임을 앞두고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답사하는 동안 목이 메어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 어쩌면 이승재 목사의 마음은 여호수아 같고 솔로몬 같은 심정이었을 것이다. 열방교회가 이승재 목사의 헌신을 통해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세워지기를 기도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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