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총회 3‧1 운동 100주년 기념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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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3‧1 운동 100주년 기념 감사예배

3‧1 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가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기사입력 2019.02.2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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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31 만세운동이 일어난 후 100년이 되었다. 일본 제국주의의 국권침탈로 조선 민중은 실의에 빠졌다. 절망하며 자포가기 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우리 선조들은 국권회복의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다. 총칼로 위협하는 일본군경에 비폭력으로 맞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세계평화와 인류공영, 그리고 민족 자결권을 내세우며 독립을 요구한 것이다.


 

2019224(주일) 오후 4시에는 31 만세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서대문교회(장봉생 목사 시무)에서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31 운동 100주년기념사업위원회] 주최로 [총회 31 운동 100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총회장 이승희 목사는 느헤미야 11~11절 본문으로 그 때처럼 오늘에도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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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예배 특별순서에는 일본 그리스도교회 규슈노회장인 사와 마사유키(澤正幸) 목사가 참석해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에 보내는 인사를 낭독하였다. 사와 목사는 일본이 36년간 조선을 식민지배하고 수많은 만행을 저질렀고 조선인들의 영혼과 자긍심을 훼손하며 굴욕적인 역사를 남겼다.”며 사과했다. 수많은 만행의 역사에 눈감고 진실을 알려하지 않는 일본인이 많다는 거에 슬픔을 금할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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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사와목사는 만약 독일이 2차대전의 범죄에 대해 사죄를 거부했다면 국제사회에서 받아들여지지 못했을 것이라며 그런데도 일본은 한국에 대한 범죄를 사죄하지 않고 있다.”며 이러한 일본의 행태가 아시아와 국제사회에서 정당한 국가, 정당한 국민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했다.

 

일본 그리스도인이 1%밖에 안 되기 때문에 사와목사의 발언이 일본인들의 생각을 대변한다고 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그는 문희상 의장이 한 말을 상기하듯이 일본과 그 상징인 일왕이 역사의 심판자이신 하나님 앞에서 역사적 사실을 인정하고 사죄하며 화해를 구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일본 교회와 양심적인 지식인들의 이러한 진정어린 태도가 일본 지도자와 국민들을 일깨우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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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중에는 특별기도를 드리는 순서가 있었다. 총회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위원인 박창식 목사가 31 기독교운동 정신계승을 위해, 동 위원인 맹일형 목사가한국교회와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했다. 31운동에 참여한 왕십리교회에 대한 현판 전달과 31운동 유공자인 고 최재화 목사에 대한 유공자 패 전달식도 이루어졌다. 유공자패는 유족인 최성구 장로가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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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자인 고 백은 최재화목사(1892~1962)는 고향 경상북도 선산군 해평면의 31운동을 주동하였으며(43), 소위 혜성단을 조직하여 다양한 경고문을 발송하였고, 신흥무관학교 생도를 모집하였으며, 후에 중국으로 망명하여 계속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이것으로 인해 1921년 궐석재판으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후에 목회자가 되어 1949년에는 제35회 총회장에 피선되었다. 1980년에는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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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순서지에는 191931운동에 참여한 총회산하교회에 대한 소개되었다. 개복교회, 경산교회, 고현교회, 고흥읍교회, 광주양림교회, 광주중앙교회, 광주중흥교회, 구미강동교회, 군산구암교회, 금당교회, 남정교회, 대구서문교회, 대사교회, 덕봉교회, 동복교회, 목포해한교회, 반야월교회, 사월교회, 산운교회, 상정현교회, 송천교회, 승동교회, 신령교회, 쌍계교회, 약목교회, 양성교회, 연당교회, 영광대교회, 완포교회, 왕십리교회, 의성교회, 익산교회, 전주서문교회, 진주교회, 창길교회, 초량교회, 초전교회, 충무교회, 탑리교회, 해평교회, 효선교회 등 총 42개 교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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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만세운동 100주년 기념예배를 마친 후 서대문교회에 모인 성도들은 애국가 제창과 삼일절 노래를 제창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이승희 총회장의 선창에 따라 성도들은 태극기를 위로 올리며 대한독립만세, 대한민국만세, 합동총회만세를 외쳤다. 100년 전 그날의 31 만세운동이 재현되어 참석한 성도 모두가 오늘의 대한민국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감격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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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에 대한 저항은 자칫 폭력으로 이어지기 쉽다. 그럼에도 우리 민족은 일제의 국권 찬탈과 억압에도 기독교정신인 하나님의 말씀의 원리를 따라 순수한 비폭력 만세운동을 펼쳤다. 일본 제국주의가 총칼을 들이댔지만 우리 민족은 평화적으로 독립을 요구하는 31 만세운동은 펼친 것이다. 오늘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은 자랑스러운 신앙선배들의 믿음과 의를 본받아 우리나라와 민족을 위해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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