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답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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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답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서울 답방을 약속한 김정은 위원장의 약속이 지켜질 수 있을까? 트럼프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환영하면서 친서까지 보냈다. 김정은 위원장이 어떤 태도를 보일지 궁금하다.
기사입력 2018.12.0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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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희망적인 계획을 언급함에 따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답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도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서울 답방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문제는 서울답방이 언제 이루어지느냐는것인데 청와대는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고 꼭 올해라고 못박을 필요는 없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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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분위기로 보아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에 대한 북한의 태도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 같다. 김정은 위원장이 연내라고 약속하기는 했지만 상황에 따라 시기는 늦춰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서울방문을 통해 남북관계만이 아니라 북미관계에 어떤 영향을 주느냐일 것입니다. 북한이 원하는 가시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 되어야 가능하다는 것이다.
 
현 정부나 많은 국민들이 기대하는 것은 김정은 위원장이 약속한대로 서울에 오는 것이다. 꼭 북한이 원하는 것을 당장 얻지 못할지라도 서로 오가고 대화를 해 나가면서 설득도 할 수 있고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결과적으로는 북한이 원하는 것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의 상황에서 당장 원하는 결과를 볼 수 없다고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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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우리나라 보수세력들은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반대하는 상황이다. 그들 북한이 백기를 들고 항복하기 전에는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북한이 그동안 약속한 것을 이행하지 않았고 거짓으로 속였다고 주장한다. 공산당의 전략전술일 뿐인 북한의 태도를 인정하고 대화하거나 타협을 하면 또 다시 속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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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보수주의자들의 생각은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다. 지금까지의 북핵 문제에 대한 모든 책임이 북한 정권만의 문제라는 것은 아전인수 격이다. 북한에서 보는 관점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내가 보는 관점에서만 바라보기 때문에 그런 주장을 하는 것이다. 대화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내 관점만을 가지고 요구하기보다는 상대방의 입장을 알아야 한다.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보수주의자들은 북한 정권이 핵을 고집하면서 인민들을 굶주림에 방치했다고 비판해왔다. 핵을 포기하면 북한 인민들이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데 북한 지도자들의 잘못 잘못된 욕심 때문에 인민들이 고생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주장도 어느 정도는 일리가 있지만 단순한 생각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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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정권인들 인민들을 잘 먹이고 부강한 국가를 만들고 싶지 않겠는가? 문제는 북한정권이 처한 상황이 그렇게 단순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북한은 미국과의 휴전상황에 있다. 또 북한은 미국이 자국을 위협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이 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선택은 한 가지 밖에 없다. 그것이 핵을 개발하고 미사일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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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북한이 해온 모든 일들은 이러한 전제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그러기에 북한으로서는 미국이나 대한민국이 자국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에 민감할 수밖에 없었다. 미국과의 협상과 대화를 하여 합리적인 결론에 도달할 수 있다면 그렇게 고집해 왔던 핵을 포기할 수도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김정은 위원장의 남북간의 대화나 북미간의 회담이 이러한 전제하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과의 회담에서 내년 1~2월 중에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미국의 요구만이 아니라 북한의 상황을 배려한다면 트럼프의 발언은 현실이 될 것이다. 트럼프는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답방을 환영할 뿐 아니라 김정은 위원장에 대한 친서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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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이러한 상황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가 중요하다. 지금까지 북한의 조치만을 일방적으로 요구하는 상황에서 북한은 비핵화를 되돌릴 수 있다고 발언했다. 실제로 김정은 위원장의 행보는 자력갱생을 고려한 활동을 해 왔다. 이러한 시점에서 미국의 태도변화가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이나 2차 북미 정상회당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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