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제103회기 임원후보자 정견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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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제103회기 임원후보자 정견발표회

인물이 만사라는 말이 있다. 우리 총회는 하나님께서 주관하시지만 사람을 통해 일하신다. 그러기에 이번 총회는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바른 후보를 뽑아야 한다.
기사입력 2018.09.02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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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3회 총회가 목전에 다가왔다. 가장 분주한 사람들이 있다. 총회 임원이 되려는 후보들이다. 지난 주간에는 총회임원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정견발표회가 숨 가쁘게 이어졌다. 829()에는 대명교회당과 부전교회당에서, 830()에는 대전중앙교회당, 그리고 831()에는 충현교회당에서 정견발표회가 이어졌다.
 
충현교회당에서 열린 정견발표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서북지역 총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총회에서 총회장이 될 것이 확실시되는 현 부총회장 이승희 목사는 한국교회가 처한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총회는 교회와 민족 앞에 꿈과 희망의 깃발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이를 위해 이승희 총회장 후보는 부총회장 출마 당시의 공약집을 흔들며 이번에 총회장이 되면 총회 앞에 약속한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우리 총회는 정치의 장이기도 하지만 거룩한 교회라는 사실을 상기시키며 거룩한 총회를 세우기 위해 노력하고 교단의 위상을 높여 신뢰를 회복하고 행복한 총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정책발표회에는 임원 후보 중 한 해 동안 부임원의 자리에 있다가 정임원이 될 후보자들도 자리를 같이했다. 한 회기동안 무난하게 임원으로서 소임을 다했기 때문에 특별한 문제가 드러나지 않는 한 정임원이 될 것이다. 그래서 서기 후보인 김종혁 목사와 회록서기 후보인 진용훈 목사, 그리고 회계 후보인 이대봉 장로는 총회장 후보인 이승희 목사와 함께 총대들을 향해 인사를 하는 것으로 정책발표를 대신했다.
 
이번 정책 발표회의 가장 큰 관심사는 목사 부총회장 후보들이었다. 이번 목사 부총회장 후보는 동한서노회 꽃동산교회에서 시무하는 김종준 목사와 서울북노회 예수인교회를 시무하는 민찬기 목사, 그리고 함남노회 일심교회를 시무하는 강태구 목사가 출마했다. 세 후보는 각기 자기의 장점을 강조하면서 총대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기호1번 김종준 목사는 우리 총회의 핵심가치인 개혁주의 신앙의 정체성을 유지 계승하고 총회의 헌법과 규칙과 결의를 준수하여 공정한 행정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김종준 후보의 장점인 다가올 미래에 대처하는 정책을 수립하여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했다. 또 총회가 다음세대 부흥운동을 주도하고 농어촌 및 중소형교회 살리기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했다.
 
기호2번 민찬기 목사는 오늘의 자기가 있게 된 것은 하나님과 총회의 도움이었음을 상기시키며 오늘이 있기까지 교단과 도움을 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특히 민찬기 목사는 오래 전부터 총회장이 되기 바라는 꿈을 꾸었다고 한다. 총회 안에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들을 해겨하기 위해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원만하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기호3번 강태구 목사는 총회를 품격 는 교단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서는 개혁신학으로 자유주의, 세속화, 동성애, 이단 등의 위협에 대처하고 총회정책과 시스템을 전면 업그레이드(upgrade)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리하여 총회를 화합과 일치를 이루어 샬롬 총회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더 나아가 우리 총회만이 아니라 한국교회의 연합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부총회장 후보아 더불어 가장 뜨거웠던 것은 부서기 후보였다. 기호1번 충남노회 아산 사랑의 교회를 시무하는 윤익세 후보는 자신이 최선을 다하여 성실하게 목회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총회가 직면한 우선적인 문제를 총신문제와 총회 본부를 비롯한 산하 기구들을 대대적으로 개혁해야 한다며 자신이 부서기에 당선된다면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기호2번 목포서노회 삼호교회를 시무하는 이형만 후보는 3년 전 부서기 후보로 출마했다가 제비뽑기에서 낙선한 아픔을 겪었다. 그러한 아픔 때문에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위로받고 힘을 얻어 다시 출사표를 던지게 된 것이다. 만약 하나님께서 기회를 주셔서 총대들의 마음을 얻어 부서기에 당선된다면 총회업무를 실질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다음세대를 위해 준비하고 미디어 대응팀을 만들어 교회를 보호하겠다고 약속했다.
 
기호3번 전남노회 산돌교회를 시무하는 정창수 목사는 총회 부서기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총회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마하게 되었다고 했다. 그는 부서기가 되면 총회를 개혁하여 헌법과 규칙을 따라 행정을 집행하여 불순한 정치적인 개입을 하지 못하도록 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소통하는 총회, 섬기는 총회가 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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