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현장] 한기총, 제37회 정기총회서 고경환 목사를 제29대 대표회장 추대해 연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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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한기총, 제37회 정기총회서 고경환 목사를 제29대 대표회장 추대해 연임 확정

“정체성 회복과 투명 경영이 결실”... 통합과 혁신 향한 제2기 체제 출범
기사입력 2026.01.16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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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가 고경환 목사를 중심으로 한 안정 속의 혁신을 선택했다. 한기총은 2026115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아가페홀에서 제37회 정기총회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고경환 목사를 제29대 대표회장으로 추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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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총회에는 60여 교단 및 단체가 참석했으며, 총대들은 단독으로 입후보하고 지난 12일 정견발표 한 고목사를 만장일치로 일어나 박수로 연임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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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하는 통합과 혁신"... 정체성 회복 강조

 

연임에 성공한 고경환 대표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정체성 및 위상 회복을 내걸었다. 고 목사는 통합과 혁신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천이어야 한다.”, 교단 간의 차이를 포용하는 협치와 통합의 정치를 교계 내에서 구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한기총을 한 가족으로 규정하며 내부 결속을 강력히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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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투명성 확보, 최대 성과로 꼽혀

 

지난 임기 동안 고 목사가 거둔 가장 큰 성과는 재정 투명성 회복이다. 한기총은 현재 수입·지출 통장 분리 이중 결재 시스템 도입 월별 재정 내역 홈페이지 공개 등을 통해 행정 신뢰도를 높였다. 2026년 예산 역시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며, 만약 적자가 발생할 경우 해당 회기가 책임을 지는 책임제 보완 논의를 통해 빈틈없는 운영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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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소통 창구 복원... 대사회적 영향력 확대

 

정부와의 관계 회복 역시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최근 정부 신년 인사회와 종교 지도자 오찬에 한기총이 공식 초청받은 것을 언급하며 고 목사는 정부가 한기총을 다시 대표 창구로 인식하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이는 회원 교단들의 자부심을 회복하는 중요한 신호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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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통일교·신천지 방지법에 대해서는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고 목사는 특정 종교를 대상으로 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모든 종교와 비영리단체의 자유를 침해할 위험이 있다사회에 피해를 주는 종교는 해산되어야 마땅하나, 그 피해를 세금으로 보상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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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연합과 '위로의 밤' 등 향후 과제 제시

 

한기총은 향후 핵심 과제로 교계 연합 회복을 꼽았다.

부활절연합예배 주도: 한기총 중심의 부활절 예배 추진 선언

기구 통합: 한교연, 한교총과의 통합 가능성을 열어두고 적극 소통

사역의 변화: 기존 '한국교회의 밤''한국교회 위로의 밤'으로 전환, 재난 및 사고 피해자를 위한 위로 사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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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회는 고경환 목사의 안정적인 리더십 아래 제도를 정비하고 연합기구로서의 상징성을 다시금 전면에 내세우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부활절연합예배 회복 선언은 향후 교계 연합 구도에서 한기총이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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