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세계복음화전도협회 소속 ‘임마누엘서울교회’, 류광수 총재 성비위 등 사생활 논란 입장표명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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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복음화전도협회 소속 ‘임마누엘서울교회’, 류광수 총재 성비위 등 사생활 논란 입장표명 요구

‘딸뻘 되는 치대생, 아들 친구 와이프와 불륜관계 사실 인정하나?” ... “언론을 통해 공개된 흡연 사진 인정하냐?” “답변하지 않을 경우 묵시적 인정으로 판단하고 법적 조치 취할 것”이라 밝혀
기사입력 2025.03.2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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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마누엘서울교회 성도들이 세계복음화전도협회(이하 다락방) 류광수 총재에게 공개적으로 성비위 등 사생활 관련 논란에 대한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다락방은 국내 기독교 주요 교단으로부터 이단으로 결의된 단체로, 임마누엘서울교회는 다락방 소속이자 류 총재가 당회장으로 있는 다락방 주요 교회 중 한 곳이다.

 

18일 코람데오연대에 따르면 317일 법무법인 선린이 임마누엘서울교회 성도를 대리해 류 총재에게 공식 질의서를 보냈다.

 

해당 질의서 4항에는 “PD 수첩 방송 중 김시온기자의 인터뷰에서 류광수목사는 딸 뻘 되는 치과대학 성도와 간통을 저질렀고, 부모가 항의 메일을 보내고, 류광수목사의 부인이 알아 조치를 취해 감옥에 들어가지 않았다는 것이라면서 이러한 사실이 있느냐?” 질문했다.

 

5항에서 성도들은 “PD 수첩 방송을 인용하면서 류광수목사는 아들(류성종목사)의 친구 부인과 불륜을 저지른 사실이 있느냐?” 6항에서는 신문(인터넷)에서 공개된 담배 피우는 사진이 조작되지 않은 본인의 모습이 맞는지물었다.

 

이어 성도들은 “4, 5, 6항이 아닌 경우, 해당 언론사에 대하여 방송금지 등 법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지 않느냐?”고 물으며 “4, 5, 6항이 사실인 경우, 성도들에게 이를 인정하고, 사과할 의사가 있느냐?”고 덧붙였다.

 

끝으로 성도들은 류광수목사는 위 내용증명을 받은 날부터 14일 이내에 답변을 하지 않는 경우, 질문 사항이 사실인 점을 묵시적으로 인정한 것으로 간주하고, 류광수목사의 불법행위에 대하여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통보한다.”고 밝혔다.

 

다락방 피해자·탈퇴자 등으로 구성된 코람데오연대는 류 총재의 지금까지의 행보로 보아선 묵묵부답으로 일관할 것이라며 자신이 유리하다고 생각할 때는 고소·고발을 남발하면서도 불리하다고 판단되는 것에 대해서는 항상 침묵 했다.” 꼬집었다.

 

또 불륜 소문이 있는 안모씨는 PD 수첩에서 언급되지 않은 제3의 인물이며, 5항의 여성과 같이 류광수목사 아들의 친구 부인인 점에서 동일하다안모씨는 다수의 목회자들을 상대로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였으나 일부는 무혐의로 종결되고, 일부는 재판 진행 중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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