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독버섯이 피어난 총신 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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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버섯이 피어난 총신 캠퍼스

(총신에 독버섯이 피었습니다.)
기사입력 2025.03.11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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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둥이가 뛰니 꼴뚜기도 뛴다는 말이 있습니다. 금기시 되던 말이나 행동인데 드러내놓고 하는 사람이 생기면 엄두도 내지 못하던 사람들이 잘못된 주장을 해도 안전하다고 생각해 그릇된 말과 행동을 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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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입니다. 그동안 차마 부끄러워 입 밖에 내지 못하고 숨죽이고 있던 어리석은 자들이 본색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전광훈의 미친 짓, 윤석열의 독선과 뻔뻔함, 당리당략을 위해 잘못된 범죄행위조차 옹호하던 국민의힘. 양심을 저버리고 뻔뻔한 낯으로 큰소리칩니다.

 

이들을 뒤따르는 어리석은 자들이 있습니다. 전광훈의 선동에 동조하면서 외칩니다. 생각 없는 사람들이 거짓에 속아 넘어갑니다. 상식적인 국민이라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악한 언행을 일삼습니다. 꼴뚜기들조차 부끄러움을 모르고 본색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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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이사야 520절 말씀입니다.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어떻게 악을 선하다 하고 선을 악하다 합니까? 거짓말하고 속이는 마귀 짓입니다.

 

2025361230분에 총신대학교에서 대학생들이 시국선언이라는 것을 했습니다. 민주화운동을 벌이던 대학생들이 현 시국에 분개해 일어난 듯 쇼를 한 겁니다. 토요일마다 광화문에서 전광훈이 지령 내리듯 한 주장을 레코드판 돌리듯 외친 겁니다.

 

총신이 어떤 곳입니까? 총신은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을 가르치는 곳입니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외에는 말할 수 없는 곳입니다. 세상의 사상이나 이념 주의 주장을 외칠 수 없습니다. 진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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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학교 교수였다는 서요한씨는 은퇴할 때만해도 연구하고 강의하는 것밖에 몰랐는데 은퇴할 때 나라가 백척간두에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주장합니다. 민중 봉기처럼 광화문 부산 대구에서 나라를 걱정하는 것을 보고 나라를 걱정해야한다.”고 깨달았다는 겁니다.

 

서요한, 어리석은 자입니다. 그동안 세상에 눈 감고 있다가 광화문이라는 우물 안에서 전광훈에게 그릇된 역사를 배운겁니다. 한손에는 성경, 한손에는 신문을 들고 가르쳐야하는데 세상에 눈 감고 있다가 사기꾼에 속아 성도들과 총신을 미혹하려합니다. 통탄할 일입니다.

 

갈라디아서 31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어리석도다. 갈라디아 사람들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이 너희 눈앞에 밝히 보이거늘 누가 너희를 꾀더냐?” 전광훈에게 속은 서요한,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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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 교수였다면 하나님중심, 성경중심, 교회중심의 신앙을 배우고 가르쳐야 합니다. 그런데 은퇴한 후 이제 와서 헛소리를 합니다. 하나님이 아닌, 성경이 아닌, 교회가 아닌, 거짓에 속았습니다. 이념 정치 주의 주장을 좇고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지식이 없었습니까? 얼마든지 철학자들과 논쟁할 수 있었습니다. 바울의 내면에는 차고 넘치는 자랑거리가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지식이나 전통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왜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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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614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어린 대학생들. 25학번이라는 새내기들이 거짓말에 속아 잘못된 주장을 했습니다. 총신의 교수였던 자기 본분을 의식한다면 학생들을 나무라고 바른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을 가르쳤어야합니다. 그런데 서요한은 오히려 총신대학생들을 선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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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이 보수신학을 지키며 살아있다면 깨어나야 한다고 합니다. 새내기들의 시국선언을 듣고 엄청나게 도전 받았다 합니다. (유행하는 말로 계몽된 겁니다.) 총신대학교 학생들과 신학대학원생들을 향해 깨어나라 총신대학교. 결단하라 총신대학교.”라고 외쳤습니다.

 

안타깝습니다. 은퇴하고 불러주는 곳이 없어선지 이곳저곳 기웃거리다 전광훈에게 가서 대접받으니 신이 났나봅니다. 총신 교수였다는 경력을 내세워 전광훈의 유도질문에 맞춰 많은 성도들을 미혹하더니 이제 총신대학생들까지 미혹하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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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계몽되었다는 말이 유행하는가봅니다. 불법으로 이루어진 계엄령을 희석시키기 위해 계엄령이 아니라 계몽령이다.” “평화로운 계엄령이다.”는 억지주장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불법을 숨기기 위한 윤석열 일당의 악한 변명과 억지일 뿐입니다.

 

그런데 윤석열의 변호사 김계리가 자신은 출산과 육아로 세상을 몰랐는데 윤석열의 계엄령을 내려 계몽되었다고 했습니다. “계몽되었다.”는 말이 유행어가 되었습니다. 김계리변호사가 커밍아웃하자 김진홍목사도 총신 교수였던 서요한, 사랑의교회 오정현도 계몽되었다 합니다.

 

이들만이 아닙니다. 젊은 대학생들이 나섰습니다. 소수지만 실제로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마이크를 잡고 전광훈의 지령과 같은 내용을 발언합니다. 독버섯처럼 숨어 있다가 조건이 맞으니 돋아나는 것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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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신천지나 이단세력들이 정통 보수신학교인 총신에 이단교리로 무장한 학생들을 입학시킨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대학생들의 시국선언에 보면서 부모나 주변의 영향도 있었겠지만 극우세력의 의도적인 민주화성지 훼손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실제로 한 두 해 전에 전광훈이 젊은 청년들을 모집하기도 했습니다. 기도원으로 들었는데 집단교육을 시키고 활동할 수 있도록 급여 형식의 금전을 지급한다는 구체적인 소문을 들었습니다. 많은 청년들이 추천받아 참가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독대학생, 젊은 청년들에게 호소합니다. 여러분! 바른 신앙을 갖으세요. 거짓과 불의의 편에 서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성도들은 하나님의 성품을 본 받아야 합니다. 사랑, 거룩, 진리, 공의, 긍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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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614~16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둠이 어찌 사귀며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세상에 대하여 무관심해야 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바른 신학과 신앙으로 무장해 세상에 나가 빛과 소금이 되어야합니다. 중요한 것은 무조건 맹신해서는 안 됩니다. 거짓말도 계속 들으면 믿게 되는 어리석은 인간이기에 옳고 그름을 바르게 분별해야 합니다.

 

김종혁총회장님과 총신대학교 박성규총장님, 그리고 재단이사님들께 호소합니다. 기독교회가 세상에 대해 중립적인 태도를 취해야한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그렇지만 참과 거짓, 의와 불의, 선과 악에 대해서는 중립이라며 침묵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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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아니 우리 총회와 총신대학교에는 잘못조차도 옳다고 선동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미 SNS 단톡방에는 지속적으로 거짓을 퍼 나르고 상대를 악마화하는 글들이 도배되고 있습니다. 개인의 자유로운 선택이라 치부해서는 안 됩니다.

 

세상일이라고 중립을 지키며 가만히 두면 성도들이 거짓에 속아 결국 기독교회까지 변질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총회는 전광훈과의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참여금지 했습니다. 그렇지만 많은 목사 장로들이 여전히 전광훈집회에 참석해 거짓의 편에 가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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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하니님의 백성이었습니다. 하나님만 섬겨야하는데 바알도 섬겼습니다. 하나님을 배반한 것입니다. 한국교회의 바알은 이념입니다. 전광훈이 이념으로 한국교회를 물들여놓았습니다. 잘잘못을 분별하지 않고 중립만 지킨다면 스스로 이리의 먹이감이 되는 것입니다.

 

산 옮기기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흔들만한 교회에 침투해 세를 불려 신천지교회 만드는 것입니다. 심각한 상황을 바로 인식하지 않는다면 골든타임을 놓칩니다. 한국교회나 우리 총회가 전광훈에게 그렇게 당해 이념을 따르는 잘못된 종교집단이 될 수 있습니다.

 

총회와 총신이 나서서 위기의 한국교회를 위해 바르게 대처해주시기를 호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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