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한국장로교총연합회, 3.1절 기념예배 드리고 임희국박사의 특강으로 의미 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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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로교총연합회, 3.1절 기념예배 드리고 임희국박사의 특강으로 의미 새겨

기사입력 2025.03.0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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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로교총연합회(이후 한장총대표회장 권순웅목사)가 2025년 3월 1일 오전11시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주다산교회에서 제106회 3.1절 기념예배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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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총 대표회장인 박광철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하고 찬송가 582장 어둔 밤 마음에 잠겨를 찬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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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회장인 안병재목사가 대표 기도를 드린 후 주다산교회 블레싱팀과 소년소녀합창단이 특별찬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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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총 부회장인 원형득장로가 미가서 6장 8절을 봉독했다한장총 대표회장 권순웅목사가 봉독한 말씀을 중심으로 주 안에서 외친 3.1운동정신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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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웅목사의 선찬으로 대한독립만세 대한민국만세 한국교회 만세를 만세삼창 했다다같이 애국가를 제창한 후 증경대표회장인 천환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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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회장 권순웅목사의 사회로 제2부 순서가 이어졌다장로인 이권재오산시장이 축사했다신앙임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공직자가 될 것이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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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이 이어졌다장싱대학교 역사학교수인 임희국박사가 삼일절의 배경과 과정그리고 결과에 대한 강의를 통해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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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은 당시 미국 대통령인 민족자결주의의 영향으로 기독교인들이 중심이 되어 우리 민족의 자주적인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시작된 역사적 사실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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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문안교회 김규식장로와 서경호상해한인교회 교역자로 섬기던 여운영이 파리 강화회의에 대한의 독립의지를 호소하기 위해 상해에 신한청년단을 창당해 김규식을 대표로 파리에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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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내에서도 독립 의지를 표명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대두되어 독립의 의지를 평화적이고 비폭력적인 방법으로 선언한 것이 3.1 만세운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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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당시 기독교인 시위 행동강령은 다음과 같다일본사람을 모욕하지 말고 돌을 던지지 말고 주먹으로 때리지 말라매일 3시에 기도하고 주일엔 금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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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성경 읽기도 권장했다월요일엔 이사야 10화요일엔 예레미야 12수요일은 신명기 28목요일엔 야고보서 5금요일엔 이사야 59토요일엔 로마서 8장을 읽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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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평화운동을 위해 전국적인 조직을 갖은 한국교회의 역할이 중요했다기독교학교 학생들이 태극기를 그리고 독립선언서를 인쇄하여 확산시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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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독살설이 퍼져있던 고종의 장례로 전국에서 많은 인사들이 올라왔다. 3.1 만세운동을 직접 참여한 인사들이 전국적으로 퍼져 만세운동이 전국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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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신앙을 기초로 한 독립선언서의 작성 계기도 드러났다안동교회 박성봉장로와 연동교회와 YMCA의 이상재선생그리고 평안도출신으로 오산학교를 설립한 이성훈이 삼일운동을 모의하고 당시 무명이었던 신채호에게 독립선언서 작성을 맡긴 것이다.

 

 

이러한 사실들을 종합해볼 때 3.1 만세운동은 기독교가 주도한 평화적 민족운동이고 만세운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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