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주일학교연합회(회장 정지선장로)가 2025년 1월 9일(목) 오전11시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사랑의교회에서 제54회 성경고사대회와 제18회 성경암송대회, 제47회 찬양경연대회, 제25회 율동경연대회, 제20회 워십경연대회까지 5개 전국대회를 열었다.
회장 정지선장로는 대회사를 통해 제70회기 전국주일학교연합회가 70주년을 맞이하여 전국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면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하나님을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교사'라는 주제로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지금까지 성경말씀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신앙생활을 하다가 그동안 성경 말씀을 읽고 배우고 훈련한 신앙을 대회를 통해 점검하게 되었다며 전국대회에 참여한 모든 분께 감사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세대가 더욱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교육부장인 삼호교회 이형만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성경에는 '가르치라'는 말씀이 약 2200여 번 나온다면서 성경말씀을 가르치는 신앙교육을 통해 교육의 목적을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스라엘백성의 실패는 무교육 비교육 때문이라 진단했다. 아무리 제사를 많이 드린다 해도 말씀을 바로 가르치지 않으면 올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없기에 바른 믿음생활을 할 수 없어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러기에 한국교회는 교육을 통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이웃을 섬기는 신앙을 가르쳐야 한다면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겼기 때문에 한국교회가 부흥하고 성장했다며 교회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씨를 뿌리는 농부는 당장 열매를 맺지 못할지라도 실망하지 않는다. 때가 차기까지 기다리면 심는 대로 거두기 때문이다. 이러한 법칙을 믿고 교육자들도 열심을 다해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야 한다면서 전국대회를 계기로 수고한 모든 교육자들을 격려했다.
대회장 정지선장로의 인도로 시작된 전국주일학교 전국대회는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한 후 찬송가 560장 "주의 발자취를 따름이'를 부른 후 명예회장인 김방훈장로가 대표 기도했다.
서무위원장 양희택장로가 사도행전 20장 28절을 봉독한 후 2024년 합창부문 금상을 차지했던 수원서부교회 오웰합창단이 특별찬양을 드린 후 부총회장 장봉생목사가 봉독한 말씀을 중심으로 "하나님 사랑, 교회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재정위원장 윤태호장로가 헌금기도를 드린 후 허예령 노하영성도가 헌금송을 드렸다. 찬송가 3장 "성부 성자 성령께"를 부른 후 수도노회장인 장성태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제2부 격려 축사 축하 및 환영 순서가 이어졌다. 총회교육부장 이형만목사와 총회총무 박용규목사, 찬율이사장인 배만석목사, 주증회장인 양영규장로가 겨려사를 했다.
기독신문사장 태준호장로와 장로신문사장 강대호장로 전국장로회연합회 홍석환장로 전국남전도회연합회 배원식장로 전국청장년면려회장 전병하장로 그리고 서울서북지역장로회연합회장 이해중장로가 축사했다.
전국주교 수도권협의회 회장 양일환장로가 환영사를 하고 대회장 정지선장로가 덕소교회 권주안 외 88명, 새벽별교회 김기윤 외 63명, 그리고 70주년 기념 그림그리기대회 대상과 특별상수상자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대회장 정지선장로가 사랑의교회와 수도권협의회에에 감사패를 증정하고 대회사를 했다.
동서울노회가 성경고사대회 우승기를, 수도노회가 찬양율동 우승기를 반납했다. 집행위원장 최선용장로가 광고한 후 총괄위원장 김충길장로가 마침기도를 드림으로 개회예배와 제2부 격려 축사 축하 및 환영 순서를 마쳤다.
이번 전국주일학교연합회 전국대회는 성경고사대회를 시작으로 성경고사대회, 77개 노회 1,568명, 성경암송대회 44개 노회 98명, 찬양대회 53개 노회 1.111명, 율동대회 47개 노회 670명, 그리고 워십대회에 23개 노회 196명이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