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이만교회운동본부(본부장 배만석목사)가 11월 11~15일까지 라오스에서 회원부부수련회를 갖고 함께 일해 온 회원들이 오랜만에 여유를 갖고 교제하는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련회는 제109회 이만교회운동본부 활동을 준비하는 시간이기도 했다. 본부장 배만석목사를 비롯한 임원들은 한 회기동안 펼쳐나갈 교회개척 사역을 위해 기도하고 마음을 모으는 시간이 되었다.
또 방문지인 라오스에 있는 한인교회를 방문하여 선교지 현황을 견학하고 선교활동을 위해 힘쓰는 선교사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 선교현장에서 활동하는 사역자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다.
여행지에서 드린 수요예배는 서기 노경수목사의 사회로 총무 박영수장로가 기도한 후 본부장인 배만석목사가 시편 말씀을 본문으로 “은혜로운 말씀”이란 제목으로 설교하고 라오스를 위하여 기도했다.
수련회를 통해 휴식과 단합을 도모한 이만교회운동본부는 12월 3일(화) 오전11시 대구시에 위치한 설화교회(전승덕목사 시무)에서 이만교회운동본부 총회를 열었다.
서기 노경수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총무 박영수장로가 기도하고 부서기 서태상목사가 이사야 54장 1~3절을 봉독했다.
총회장 김종혁목사가 봉독한 말씀을 중심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교회”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회계 양호영장로가 “총회와 나라와 이만교회를 위하여”, 부회계 조형국장로가 “개척교회를 위하여” 기도했다.
이만교회운동본부 부본부장 전승덕목사가 환영사를 하고 직전 본부장인 배재군목사가 격려사를 했다. 명예본부장인 이춘복목사가 축사를 한 후 본부장 배만석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본부장인 배만석목사의 사회로 회무처리에 들어갔다. 서기 노경수목사가 회원을 호명해 보고하자 본부장 배만석목사가 이만교회운동본부 총회 개회를 선언했다.
서기 노경수목사의 회의보고, 총무 박영수장로의 사업보고, 감사 전병하장로의 감사보고, 회계 양호영장로의 회계보고가 이어졌다. 정관개정 후 전형위원에 의한 임원선거에 들어갔다.
신임 이만교회운동본부장에는 부본부장이었던 설화교회 전승덕목사가 추대되고 하재삼목사와 윤영민목사, 강문구목사, 그리고 박영수장로 홍석환장로 김영구장로가 부본부장에 추대되었다. 전임이 된 배만석목사는 명예본부장에 추대되었다.
신임원 인사 후 사업계획 등 신안건을 토의한 후 폐회하자는 동의와 재청으로 신임 본부장인 목사가 폐회기도 함으로 이만교회운동본부 총회를 모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