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가 2024년 11월 27일(수) 오전11시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주다산교회에서 많은 폭설이 내리는 중 참석한 축하객들과 더불어 “샬롬부흥” 주제로 “제42대 대표회장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상임회장 이선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개혁개신총회장 김선목사가 기도하고 호헌총회장인 김종주목사가 느헤미야 1장 1~5절을 봉독했다.

주다산교회 찬양대가 특송을 부른 후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김종혁목사가 봉독한 말씀을 중심으로 “역사와 민족이 회복하는 일에 쓰임 받자”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증경대표회장인 황수원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협동총무인 박용규목사의 사회로 제2부 대표회장 취임식이 시작되었다.

제41대 대표회장인 천환목사가 이임사를 하고 부회장 박철수목사가 대표회장인 권순웅목사를 소개했다. 직전대표회장인 천환목사가 권순웅목사에게 취임패를 증정했다.

대표회장 권순웅목사가 취임사를 했다. 권목사는 한국장로교총연합회가 장로교 모든 교단의 공식 결의에 의해 출발했다며 공교회적 구조임을 강조했다. 제42회기를 맞이해 장로교 신학인 개혁신학에 근거한 샬롬부흥운동으로 섬기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첫째 샬롬의 복음으로 일치와 연합운동을 섬기겠습니다.

둘째 샬롬의 부흥으로 장로교 정체성을 높이고 견고히 하겠습니다.

셋째 샬롬부흥운동을 통해 장로교회의 부흥을 섬기겠습니다.

넷째 샬롬부흥운동을 통해 장로교회 다음세대를 섬기겠습니다.

다섯째 샬롬부흥운동을 통해 하나님과의 샬롬으로부터 어어지는 저출산극복, 통일, 기후환경, 동성애옹호와 차별금지법반대, 기타 대사회적 입장에서 장로교회의 사명을 감당하겠습니다.

여섯째 샬롬부흥운동을 통해 장로교회의 세계선교와 부흥을 섬기겠습니다.

일곱째 샬롬부흥운동을 제42회기 임원회와 각 위원회, 교단 총회장 연합회, 각 교단 총무연합회와 함께 장로교회 형제연합 정신으로 섬기겠습니다.

취임사를 마친 후 서기 장인호목사가 임원을 소개한 후 대표회장 권순웅목사가 상임위원장과 특별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증경대표회장인 김선규목사와 김요셉목사가 격려사를 하고 한교총대표회장 장종현목사와 증경대표회장 정서영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증경회장인 이승희목사, 보수총회장 권오삼목사, 그리고 정명근화성시장, 권칠승 화성시국회의원, 시인인 박재천목사가 축사했다.

사회자인 협동총무 박용규목사의 인도에 따라 한장총과 주다산교회 기관에서 준비한 축하선물과 꽃다발을 증정했다. 부회장 김영구장로가 폐회기도를 드림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