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노회협의회가 2024년 9월 19일(목) 오전8시 30분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체육문화센터에서 제18회 노회연합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른 시간 축구, 족구, 탁구 등 예선 경기를 치르고 오후 11시 30분에는 실내 체육관에 모여 체육대회 개회예배를 드렸다.
서울지역노회협의회 사무총장인 김한성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운영회장인 안재권자올가 대표 기도하고 육수복목사가 히브리서 11장 6절을 봉독했다.
서울지역노회협의회 대표회장인 서문교회 이성화목사가 봉독한 말씀을 중심으로 “하나님께 받는 상”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대표회장이 공동회장 위촉을 하고 서울남노회 양태선목사가 환영사를 하고 총회총무 박용규목사가 축사했다. 총회 부총회장 김영구장로와 운영이사장인 권재호목사가 격려사를 했다.
총무 김상기목사가 광고한 후 진행위원장인 현상민목사가 대회 안내를 하고 명예회장인 이규섭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백양선장로가 식사기도하고 오찬을 나누며 교제했다.
이날 서울지역노회협의회에 참여한 노회는 강북노회를 비롯한 20여개 노회가 참석했다. 추석이 지나 서늘한 기운이 불어야하지만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가 계속되었다.
운동장에서 축구와 족구 결승전이 치러지는 가운데 경기를 마친 사람들이 본부가 있는 실내체육관으로 모여들었다. 뜨거운 날씨 때문인지 선거 열기 때문인지 총회 임원후보 중 목사부총회장 후보인 기호1번 장봉생목사와 기호2번 김동관가 에에컨 앞에 서서 더의를 식히는 모습이 기자의 카메라에 잡혔다.
모든 경기를 마쳤다는 소식과 더불어 실내체육관에 모여 예배를 드렸다. 운영위원장 김재철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순서를 맡은 분들이 짧고 임팩트 있게 진행했다.
정채혁장로가 기도하고 사무총장 박정수장로가 성경 디모데후서 4장 8절을 봉독한 후 성림교회 진용훈목사가 “위 아 더 챔피온”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총무 전병하장로가 광고한 후 증경회장인 김상현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현상민목사의 진행으로 시상식이 진행되고 사무차장 박성은목사와 회계 손정호장로의 진행으로 경품을 추첨했다.
서울지역노회협의회 체육대회의 축구와 족구 그리고 탁구 경기를 종합한 성적에 따라 종합 순위가 발표되었다. 종합 3위는 서울북노회 2위는 성남노회, 그리고 대망의 종합 우승은 서서울노회가 차지했다.
당첨될 가능성이 많지 않아도 내 번호가 불릴 것 같은 이상한 예감으로 귀 기울이며 추첨 번호에 따라 환호와 탄식이 이어졌다. 홍성복장로가 폐회 기도함으로 모든 순서를 은혜롭게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