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제109회 총회준비위원회 및 전문위원 간담회가 2024년 9월 4일(수) 오전11시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용인제일교회(임병선목사)에서 열렸다.
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상기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제1부 예배는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하고 준비위원회 회계인 이성규장로가 기도했다.
준비위원회 임병선목사가 이사야 61장 11절을 봉독한 후 부총회장 김종혁목사가 봉독한 말씀을 중심으로 “일체와 연합, 변화와 성숙”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종혁부총회장은 우리 교단이 하나님의 은혜로 성장했다면서 모두 힘을 합해 총회를 잘 이끌어가자고 했다. 또 총회의 주제를 따로 정하지 않을 것이며 당연직 선관위원장을 맡지 않겠다고 했다. 총회장이 되면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기구를 통합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총회 역점 사업을 위해 300억 정도의 총회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다음 세대 인재를 양성하고 미래교육원을 설립해 총회 주요 직분자들의 재교육에 힘쓰겠다고 했다. 내년 선교 140주년을 맞이해 일치와 연합을 이루고 총회 헌법과 규칙 등을 정비해 법치가 이루어지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자문위원장 배만석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준비위원회 총무인 이철우목사가 광고한 후 준비위원장 예동열목사의 사회로 제2부 간담회를 가졌다.
홍보분과 서기 강문구목사, 헌의분과 서기 조용기목사, 의전분과 홍성현목사, 정책분과 이형만목사, 예배분과 총무 김상기목사가 분과별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총회 준비위원장 예동열목사가 마무리 발언을 했다.
임병재목사가 애찬기도를 드린 후 용인제일교회에서 준비한 오찬을 나누며 교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