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회”와 “한국장로교사학회”라는 두 단체가 2024년 8월 14일(수) 오전11시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총회회관 2층 여전도회관에서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는 주제로 [815 광복절 특별 포럼]을 열었다.
한국장로교사학회 회장인 김남식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제1부 예배는 찬송가 19장 “찬송하는 소리 있어”를 부른 후 기독신보 논설주간인 이윤근원로목사가 기도했다.
사회자인 김남식목사가 마태복음 5장 17~20절을 봉독한 후 설교했다. 제85회 총회장인 김동권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제2부 포럼을 시작했다.
기독신문 발행인인 김만규목사가 제1강은 “법 앞에 선 교역자”란 제목으로 강의하고 법학박사로 리폼드뉴스 발행인인 소재열목사가 “전통 교회법과 국가법에 대하여” 강의했다.
제3강은 사법NGO 활동가인 원린수 소장이 “사법제도와 교회문제 현장보고”에 대해 강의했다. 원소장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사법의 불완전성을 드러내고 자신이 바라보는 교회의 문제를 제기했다.
강의가 길어지면서 일부 참석자들과 논란이 일기도 했다. 교회 문제와 관련된 내용을 들으려 했으나 오랫동안 일반적인 사법제도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다보니 불만이 쌓인 것으로 보인다.
강의자인 김만규 소재열 원린수, 3인의 강의를 중심으로 청중들과 질의에 대해 응답을 하고 사회자인 김남식목사가 광고했다. 찬송 26장 “구세주를 아는 이들”을 부른 후 마무리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