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빈대학교가 개교70주년을 맞이해 칼빈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2024년 7월 15일(월) 오전10시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더케이호텔 크리스탈홀에서 기념예배와 글로벌비전선포식을 가졌다.
칼빈대학교 황건영총장은 지난 70년 동안 칼빈대학교에 은혜와 복을 베풀어주셨다면서 하나님께서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더불어 7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원근 각처에서 오신 내외빈, 그리고 칼빈대학교의 모든 구성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다.
또 황총장은 칼빈대학교가 길 위에 서 있다면서 길을 걷다 보면 평탄한 길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상기시켰다. 어렵고 힘든 폭풍우가 몰아칠 수 있지만 물러서지 않고 믿음으로 인내하며 세상을 밝히는 등대가 되자고 강조했다.
식전 트리아 앙상블의 공연에 이어 교목실장 김삼열교수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이사인 나기철목사가 기도하고 신학대학원 원호회장인 홍종화전도사가 이사야 40장 3~8절을 봉독했다.
드림교회 임성란권사가 “하나님의 열심”이란 제목으로 특별 찬양을 드린 후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증경총회장인 새에덴교회 소강석목사가 봉독한 말씀을 중심으로 “꽃송이 하나로 봄이 오리니”란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기획실장 강천구교수가 광고한 후 명예이사장인 은석교회 원로 김진웅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치고 아나운서 이동준 차유주씨의 사회로 “제2부 감사와 격려”의 순서가 이어졌다.
칼빈대학교의 역사를 한 눈에 보여주는 영상다큐를 시청한 후 가수인 범키의 “길을 만드시는 분(Way Maker)”를 특별 찬양했다. 임경만 이사장이 환영사를, 경기도 김동연지사와 국회의원 이언주의원이 축사했다.
명예이사장 김진웅목사와 대신대학교 최대해총장이 격려사를 한 후 Susan Schultz Huxman과 이상일 용인시장과 윤순례선교사가 영상으로 칼빈대학교의 개교 70주년을 축하했다.
신학대학원장 김덕현교수의 진행으로 시상식이 이어졌다. 칼빈대학교 황건영총장이 칼빈의 영예를 높인 명예이사장 김진웅목사와 훌랄라그룹 김병갑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바리톤 오동규씨가 축가로 투우사의 노래(오페라 카르맨 중)를 불른 후 아나운서 이동준씨와 차유주씨의 사회로 제3부 비전선포와 초청의 시간을 가졌다.
“칼빈의 미래를 담고”란 제목의 다큐영상을 시청한 후 칼빈대학교 황건영총장이 “칼빈 글로벌버전 선포 및 미래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칼빈의 글로벌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사회자의 폐회사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