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교사기도운동(KWMI/회장 김경량선교사)이 2024년 6월 25일(화) 부산시 금정구에 위치한 부산외국어대학교(장순흥총장)에서 "일어나 함께 가자"라는 주제로 3박4일 일정으로 다음세대(MK PK)와 함께하는 제3차 세계선교사선교대회를 열었다.
대회장 상영규 선교사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익산북일교회 김익신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새벽기도회는 하나인교회를 섬기는 이태영 목사와 온천제일교회를 섬기는 홍석진 목사, 순복음 금정교회를 섬기는 김형근 목사가 강사로 섬겼다.
선택 특강에는 나무와숲 학교장 권오희 목사, 행복한교회 현철 목사, 순전한교회 장원혁 목사, 웨이처치교회 송중기 목사가 선택특강을 인도하고 폐회예배는 제주국제순복음교회 박명일 목사가 인도한다.
부산외국어대학교 장순흥총장은 “세계 선교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현시대에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면서 "선교사들과 다음세대가 하나 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고 빛진자로서 선교적 사명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부산외대는 국제 선교 관계망 구축과 차세대 선교사 육성에 힘쓰고 KWMI와 함께 대륙별 선교센터를 구축하여 세계 선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장총장은 한국최초의 선교사인 언더우드의 기도문을 통해서 "그들은 왜 묵여 있는지도 고통이라는 것도 모르고 있습니다. 고통을 벗겨주겠다고 하면 의심부터 하고 화를 냅니다."라는 기도문을 소개하고 선교사들의 수고와 헌신으로 한국은 세계열방과 함께하는 선교사역을 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소개했다.
부산외대를 설립한 고)정태성 박사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교회를 다니면서 신앙심을 키워 초량교회, 수영로교회, 다대중앙교회의 부흥에 앞장섰고 합판, 육영사업, 조림사업에 평생을 바친 신앙인이다.
정해린 성지학원 이사장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니라.’(잠 1:7)는 건학 이념 아래 복음과 사랑을 전하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한동대를 기독교사학으로 이끈 장순홍 총장이 취임하면서 부산외대는 이시대에 귀하게 씀임 받는 기독교 학교를 꿈꾸고 있다.
장순홍 총장은 이번 선교사 대회를 기점으로 선교사들에게 "부산외대 총장 이름으로 나가는 한국어교육 수료증"을 수여하고 선교사들이 추천하는 외국학생들에게 많은 혜택을 주겠다."고 약속해 많은 선교사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선교사들에게는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KWMI는 코로나상황에서 ZOOM으로 매일 새벽기도회를 열어 선교사 기도운동을 전개해왔고 기도운동을 통해 다음세대에게 영향을 주어 청년들이 선교의 이상을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PD출신인 임동재 전도사는 유튜브와 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선교대회를 중계해 선교지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선교사들에게 동참할 기회를 주었고 선교지 소식과 연락처가 있는 포스터를 제작하여 입구에 실사로 전시했다.
이번 선교대회는 박호종 김문훈 고명진 정바울 김익신 박명일 이태영 홍석진 김형근 권오희 김현철 장원혁 송준기목사와 황중선 장로, 조완순 교장, 이용남 선교사 등이 강사로 섬기고 찬양사역자 레비스탕스, 강찬목사, 드러머라노(월드아티스트)가 강사로 섬겼다.
금요일 오전, 폐회예배로 모든 일정을 마치고 이용남선교사와 부산의 선교지와 선교발자취를 방문하는 선교투어에는 140여명이 동참했다.
준비위원장 김경량 목사는 제주도와 청주상당교회에 이어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열린 제3차 선교대회는 선교사들은 물론 다음세대인 목회자와 선교사의 자녀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선교사들의 사역과 섬기는 교회들의 부흥을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본 기사는 <뉴스앤홀리파워>의 협조로 작성되었고 사진을 제공받았음을 밝힙니다.